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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노루귀

2023/03/22 19:06 입력 조회수 : 1,794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303/thumb/20230322190803_fchoubbn.jpg" alt="IMG_1962.JPG" style="width: 580px; height: 387px;" />

[피플코리아]박석철 기자=‘봄의 전령사’ 복수초와 변산바람꽃이 피고 나면 노루귀도 핀다.

 복수초, 변산바람꽃, 노루귀를 봄꽃 3총사라고 부른다,


 찬기운이 한참 남아 있는 2월 끝자락이면 이들이 개화한다.


 한겨울을 이기고 피는 꽃이라서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303/thumb/20230322190821_ozlhnazs.jpg" alt="IMG_1974.JPG" style="width: 580px; height: 387px;" />


 노루귀는 흰색, 분홍색, 청색 등 3종류가 있다.


 흰색과 분홍색 꽃이 먼저 피고 청색이 나중에 핀다.


 청노루귀는 늦게 피고 흔하지 않아 귀한 대접을 받는다.


 모든 꽃이 아름답지만 청노루귀는 꽃쟁이들에 사랑을 받는 꽃이다.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303/thumb/20230322190832_bxsstuve.jpg" alt="IMG_1971.JPG" style="width: 580px; height: 387px;" />


 노루귀는 줄기부터 꽃받침까지 솜털이 많다.


 꽃받침에 털이 많아서 뒤에서 보면 노루의 귀를 닮았다.


 그래서 노루귀라는 꽃이름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꽃은 꿩, 매, 노루 등 동물에서 차용된 이름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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