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과 오영욱 두 사람은 2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지난해 7월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해왔다.
결혼식은 27일 오후 5시30분 서울 장충동 신라 호텔에서 열리며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른다.
결혼과정도 두 사람의 성격대로 간결하다. 사진촬영을 비롯해 예물과 예단, 폐백도 없다.
예비신랑 오영욱 씨는 연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래도 나는 서울이 좋다' '나한테 미안해서 비행기를 탔다 ' '오기사, 여행을 스케치하다' '오기사 여행다이어리' 등 여행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연애에세이집 '청혼-너를 위해서라면 일요일에는 일을 하지 않겠어'를 펴냈다.
엄지원은 2002년 MBC TV 드라마 '황금마차'로 데뷔해 드라마 '폭풍 속으로' '매직'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싸인' '무자식 상팔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영화 '똥개' '주홍글씨'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림자 살인' '박수건달' 등에 출연했다. 영화 '소원'으로 여우 주연상을 받았다. 엔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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