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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코리아]이경희 기자=“와우~ 멋지다”
“새해 해맞이 산행 중 최고의 선물이다”
“도덕산 일출은 이곳이 역시 최고”
해맞이 산객들의 찬사가 쏟아진다.
여기는 도덕산 정상이 아니다.
정상에서 조금 빗겨난 산줄기 끝자락이다.

신갈나무가 울창 숲 좁은 공간에 조망이 확 트인 곳에 사람이 모인다.
도덕산 정상이 아니지만 아는 사람만 찾는 한적한 곳이다.
관악산까지 막힘이 없이 조망이 시원하다.
일출시간이 다가오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모여든다.

관악산 산등성에서 붉은 빛이 타오른다.
조금씩 붉은빛이 힘차게 올라온다.
2024년 첫 날 해가 뜬다.
해가 뜬다고 달라진 것은 없다.
하지만 새해 첫 날은 사람마다 의미가 다르다.
누구는 소원을 빌고
누구는 새로운 다짐을 하며 해돋이를 맞이한다.
새해 붉은해처럼 모든 일이 술술 풀리는 해가 되길 바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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