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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한 미사일 NSC 소집…추가 도발시 강력 대응키로

2017/04/05 13:38 입력 조회수 : 2,585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570" height="404" class="chimg_photo" id="image_014308987845437077" style="border: currentColor; border-image: none" alt="2017040502104915662_M.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704/27554dd280078afb73602627ba3a1bd6_zH5kInazvQNOsgvplpd4.jpg" org_width="700" org_height="496" /></div> 

 
 
 
[피플코리아]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5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추가 도발시 강력히 대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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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이날 오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청와대 위기관리상황실에서 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분석하고 대처방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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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북한 핵실험 등 다양한 형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점검하고 북한이 추가 도발을 감행할 경우 강력히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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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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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일련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도전이며 한반도 뿐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 행위라는 점에서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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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 정권의 이러한 무모한 도발은 화학무기를 사용한 김정남 암살과 더불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의지와 징벌적 조치를 더욱 강화시키고 결국은 자멸을 앞당기게 될 것임을 분명히 직시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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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를 중심으로 한 국제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한미간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한 조치를 가속화하는 등 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한치의 흔들림 없이 국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보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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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6시42분쯤 북한이 함경남도 신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60여㎞"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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