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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개장 9시로 앞당긴다
2012/11/05 00:00
입력 조회수 : 115
대형마트들이 영업장 개장 시간을 앞당긴다.
유통산업발전법(유통법) 시행령이 공포되면서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과 의무 휴무가 일요일인 오는 22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발생하게 될 매출 손실을 메우기 위한 자구책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일부 매장의 개장 시간을 오전 10시에서 1시간 앞당긴 오전 9시로 조정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기존에 10시에 개장하던 가양점, 안산선부점, 천안점, 목포점, 부산감만점 등 22개 점포를 9시에 개장하는 것으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9시에 개장하던 점포는 그대로 유지된다.
이마트와 롯데마트도 개장 시간을 30분에서 1시간가량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대형마트들이 월 2회 일요일 의무 휴무를 시행하면 월 10%의 매출감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다른 요일로 매출분산이 일어나는 점을 감안하면 월 4.5%의 매출감소 수준이란 분석도 나온다.
시행령은 24시간 문을 여는 대형마트 매장에 대해 자정부터 오전 8시까지 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오전 8시 이후 개장하는 것은 문제가 없어 이같은 자구책을 들고 나온 셈이다.
한편 지난 10일 유통법 시행령이 공포됨에 따라 오는 22일(일요일) 전국적으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이 실시된다. 이마트는 137곳 점포중 41곳, 홈플러스는 128개 점포중 44곳, 롯데마트는 95곳 가운데 32곳이 문을 열지 않는다.
서울의 경우 이마트는 명일·천호·가양·공항·미아점 등 5개 매장이 문을 닫고 홈플러스도 강동·강서·월곡·가양·잠실점 등 5개가 휴무를 한다. 롯데마트는 잠실·송파점 등 2개가 문을 닫는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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