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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4월 권력세습 공식화(?)위해 당대표자회 소집 예고
2012/10/09 00:00
입력 조회수 : 56
북한 국영언론이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가 4월 중순에 당 대표자회의를 소집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당 대표자회에서 북한은 3대 권력세습을 공식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김일성 국가주석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당 대표자회에서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 완성의 해로 선포할 계획이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의 성스러운 혁명 생애와 불멸의 혁명 업적을 천추만대에 길이 빛내며 김정은 동지의 두리(주위)에 굳게 뭉쳐 주체 위업, 선군혁명 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기 위해 당 대표자회를 주체 101(2012)년 4월 중순에 소집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20대 후반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은 2010년 9월 44년만에 열린 제3차 당 대표자회에서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직에 올라 공식 직책을 맡게 되면서 북한의 3대 권력세습에 가속도가 붙었다.
북한 전문가들은 이번 당대표자회에서 김 부위원장이 국방위원장으로 추대되거나 당 비서국 총비서직을 승계할 가능성 등 북한의 3대 권력세습을 공식화하는 특별한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난 12월 사망하면서 북한 권력은 그의 3남 김정은 부위원장에게 넘어갔다. 고모부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과 인민군 총참모장 리용호가 김 부위원장의 권력을 받쳐주고 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12월31일 김정일의 유훈이라며 군 최고사령관에 올랐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주 평양에서 김정일 탄생 70주년 기념행사를 주최하는 등 지금까지 자신의 역할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자료출처=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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