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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료 주사 한방 보험수가 120만원
2009/04/05 00:00
입력 조회수 : 53
황반변성치료제, 노바티스 루센티스
▶ 황반변증 치료제 루센티스가 보험등재되기로 확정되자 노바티스가 축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 박종운기자 ◀
심하면 시력을 잃게되는 황반변성 치료주사제가 보험약가로 120만원에 결정됐다.
노바티스의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바로 귀족주사제로 선정된 것. 이 주사제는 2007년 7월 한국 시판 허가를 받고 그해 11월부터 1회 투약비 150만원 상당의 비 급여로 그동안 상당한 인기를 누려왔다. 스위스 노바티스 제약그룹에서 개발한 신약으로 이번에 보험약가로 선정되자 한국노바티스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다.
물론 그동안 100만원 이상으로 건강보험급여 적용을 받으려고 심평원, 건보공단과의 2년여간 줄타리기로 시간을 끌었다. 지난해에는 협상과정에서 결렬을 선언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는 최종 마감시한을 2시간 앞둔 6월15일 밤 10시 1회 주사제 약값을 120만원에 타결, 늦어도 8월 이전부터 보험급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 루센티스 보험등재를 축하하는 이벤트 © 박종운기자 ◀
이처럼 비싸게 타결된 약가에도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협상과정에서 최종 협상일인 6월15일 밤 10시에 맞춰 합의됐다”고 자랑스레 밝혔다. 루센티스 약가협상은 지난 3월1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급여 판정을 받은 이후, 4월에 건강보험공단으로 넘어와 4월16일부터 6월15일까지 3개월간 협상을 벌였으나 100만원 이하로 낮추지 못하는 불성실함을 보였다. 이에따라 환자는 1회 투여에 11만원을 부담하고 건강보험공단에서 1회에 110만원 이상을 노바티스에 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건보혜택도 평생 5회까지로 제한되고 있다. 그 이상 이 약물이 필요한 경우 환자는 예전처럼 150만원 이상을 부담해야 된다. <박종운기자 drmedia@paran.com>
[
박종운기자
drmedia@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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