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즐겨찾기
|
클릭이사람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뉴스
동영상
클릭이사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구촌
방송
영화
음악
연예가소식
스포츠종합
야구
축구
골프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동영상
통통포토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Home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아내라는 이름으로 제310호] 여백이 있는 창(窓)...
2006/09/30 00:00
입력 조회수 : 716
얼마전에 오래도록 정이 들었던 사무실을 별관으로 옮겼다..
전에 있던 사무실엔 창도 없고 사방이 가로막힌 사무실이라 한번 들어가 앉으면
퇴근할 때까지 눈이 오는지 비가 오는지 바깥에서 일어나는 일을 꼭 나가 봐야
알았는데 이번에 새로 옮긴 사무실은 사방으로 창이 나 있어 눈만 들면
바깥세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회사의 인사에 따라 사무실을 옮겨야 한다고 할 땐 정이든 사무실을
떠나는 것이 섭섭했는데 짐을 옮기고 새로운 사무실에 근무를 하게되니
하루 하루가 얼마나 신선한지...
우선 전면이 하루종일 햇살이 드는 통 유리창으로 되어있어 언제든
사무실 안에서도 햇살 바라기를 할 수 있고
요즘같이 봄이 피어나고 있는 계절에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파스텔톤의
풍경들을 볼 수 있어 좋다.
창(窓)...
나는 어딜 가든 의식적으로 유리창이 나있는 곳에 앉는다.
찻집이든 음식점이든...
비록 작은 공간에 갇히어 있지만 창을 통하면 바깥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고 계절이 바뀌는 색깔과 바람과 나무들이 속삭이는
모습...
새들의 움직임....
그리고 오늘 처럼 비가 내리는 날엔 커피한잔을 가지고 창앞에 앉으면
예쁜 카페에 앉아 있는 착각마저 들게한다.
그래서 난 창을 참 좋아한다..
창을 바라 보고 있으면 창이 꼭 요술쟁이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어지는 날씨의 변화를 하나도 빠짐없이
알려주어 어떤날은 나를 우울하게 만들고..
어떤날은 나를 감상적으로 이끌어가고..
그리고 어떤날은 나를 한없이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마치 내 속마음을 모두 꿰고 있는 것처럼....
어젠 봄햇살이 따사로이 들어오는 창앞에 바이올렛 화분을 색깔별로
사다 놓았다..
진한 보랏빛과 하얀색..분홍색..
그리고 같이 사온 수선화는 오늘 아침엔 마악 꽃망울 터뜨릴 것처럼
꽃망울이 한층 부풀어 올랐다.
비때문일까?...
이상하게도 비가 내리는 날은 화초가 한뼘씩은 더 자라는 느낌을
받게 되니.....
도시의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대지위를 흠뻑 적시고 나면 이젠
봄꽃들이 하나,둘 서둘러 피어날것 같다.
--------------------------------------------------------------
가끔 창을 바라보며 꿈을 키운다...
한가한 시간 혼자서 창 밖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속에 비워둔 여백이
메꾸어져가는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그렇게 창으로 인해서 메꾸어진 여백을 창을 통해 다시
비운다..
내안에 무엇인가를 채울수 있고 그리고 비울수 있다는것....
아마도 窓 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
자운영
2004/02/21 10:02
[
피플코리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많이본기사
화제의 뉴스
북한산이 단풍 빛으로 물든다
도봉산 거북골 단풍이 황홀
북한산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벤포벨S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
정치인으론 드물게 꾸준히 기부…
이름만 천사인 엔젤스 트럼펫
매혹적인 꽃무릇의 유혹
일본 호텔 '대머리 할인' 서비스…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세상 만…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
더보기
핫이슈
HOT
!
이슈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1억 기부, 아…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
양천구 홍보犬에 시베리안허스키 '부…
"여름휴가는 경기 바다로"...8~16일 …
딸기맥주 한모금에 더위 싹!...시음…
김희재 펜클럽 생일맞아 또 기부...1…
수원에서 펫스타..강형욱-박수홍 출…
국내 최대 '경기 반려마루 여주' 7월…
가수 이무송, 여주시 홍보대사에 위…
양천의 예비군 수송버스 전국으로 확…
회사소개
광고안내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
고객센터
저작권정책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SS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