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즐겨찾기
|
클릭이사람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뉴스
동영상
클릭이사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구촌
방송
영화
음악
연예가소식
스포츠종합
야구
축구
골프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동영상
통통포토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Home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내안엔 내가 너무도 많아...
2006/02/05 00:00
입력 조회수 : 753
딸애가 중학생이 된지 한달이 가까워온다.
교복을 입고 등교 하는걸 보면 이젠 제법 중학생티가 나고 초등학생때의
모습이 없어진 것 같기도 하다.
초등학교 때완 달리 항상 늦게 끝이나니 집에와서 밥먹고 학원 한 시간 다녀오고
나면 컴퓨터에 붙어앉아 초등학교때처럼 여유롭게 게임을 즐길 시간조차 없다.
어제도 학원이 끝나고 돌아와 저녁밥을 먹곤 또 컴퓨터 앞에만 붙어앉아 있는
딸애한테 제발 컴퓨터 그만하고 책좀보라고 하니 딸애는 입을 삐죽거리며
"엄마도 다른엄마들 하고 똑같아...말로는 공부하라고 안한다고 하면서도
은근히 스트레스 주고 공부잘하는거 안 바란다면서 성적 안 나오면 신경질
부리고..."
하면서 방으로 들어가 버린다.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배치고사는 대충 잘봐서 성적이 나왔는데 중학교에가서 처음으로 보는 중간고사
에서 배치고사때 보다도 뒤지면 어찌하나?
은근히 걱정이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딸애가 화를 내며 방으로 들어간것에 대해서도 신경이 쓰인다.
아이랑 둘이만 있을때는 모르는데 다른반 아이 엄마들이나 딸애 또래의 아이 엄마들이
자기네 아이들은 학원에 갔다가 집에오면 밤11시가 다되어 얼굴 들여다 볼사이도
없다고 하는말을 들으면 다시 불안해진다.
그런말을 들으면 너무 불안해 겨우 한시간 학원다녀와서도 힘들어 절절매는
딸애를 보고 나도 모르게 닥달을 하게되고 불안해진다.
나는 왜? 정말 솔직지 못한것일까?
그 아이들 처럼 딸애를 억지로 떠밀어서라도 학원에 집어넣고 집에서도
규칙적으로 공부를 시키고 싶은 속마음과 아직 공부를 하는 방법을
몰라하는 딸애를 이해하고자 하는 마음이 늘 갈등을 겪는다.
그런 내 마음 때문에 아이는 요즘 신경이 많이 날카로워있다.
도대체 성적이 무엇인지?..
공부 잘한다고 서울대학 나온다고 취직잘되고 시집갈가고 인생이 다 잘되는건 아닌데...
학교생활에선 아직도 성적이 그 아이의 인품을 결정하니 말이다.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컴퓨터에 붙어앉아 있는 아이를 보면 화가나고
조바심이 나고 누가 어느 학원이 좋다더라 하면 귀가 솔깃해지고...
도대체 내안엔 내가 알지도 못하는 내마음들이 너무도 많이 서성거리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할때가 많다.
자운영
2003년 03월31일
[
피플코리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많이본기사
화제의 뉴스
북한산이 단풍 빛으로 물든다
도봉산 거북골 단풍이 황홀
북한산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벤포벨S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
정치인으론 드물게 꾸준히 기부…
이름만 천사인 엔젤스 트럼펫
매혹적인 꽃무릇의 유혹
일본 호텔 '대머리 할인' 서비스…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세상 만…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
더보기
핫이슈
HOT
!
이슈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1억 기부, 아…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
양천구 홍보犬에 시베리안허스키 '부…
"여름휴가는 경기 바다로"...8~16일 …
딸기맥주 한모금에 더위 싹!...시음…
김희재 펜클럽 생일맞아 또 기부...1…
수원에서 펫스타..강형욱-박수홍 출…
국내 최대 '경기 반려마루 여주' 7월…
가수 이무송, 여주시 홍보대사에 위…
양천의 예비군 수송버스 전국으로 확…
회사소개
광고안내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
고객센터
저작권정책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SS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