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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에 김영태 교수...폐암 권위자

2023/03/06 10:54 입력 조회수 : 649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303/thumb/20230306105621_ottvphmm.jpg" alt="김영태.jpg" style="width: 512px; height: 718px;" />

 
 

 [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서울대병원 제19대 병원장에 폐암 권위자인 김영태(60) 서울대 의대 심장혈관 흉부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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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태 원장은 폐암 임상 및 폐암 유전체 연구에 관한 수백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또 폐암 및 폐이식 수술 뿐만 아니라 폐암의 표적치료 및 면역치료·수술을 병합하는 다학제 진료로 높은 치료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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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7년에는 폐기능을 소실한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로 에크모 연계 폐이식, 2017년 2세 미만 영유아 폐이식, 2018년에는 성인 폐를 소아에게 이식하는데 성공해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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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는 6일부터 2026년 3월 5일까지 3년이다. 서울대병원장은 병원 이사회 추천을 받아 교육부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한 번 더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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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는 1988년 서울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1996년부터 서울의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서울대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다. 심폐기계중환자실장과 암진료부문 기획부장, 중환자진료부장, 전임상실험부장, 의생명동물자원연구센터장, 흉부외과장,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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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흉부심장혈관학회(ATCSA) 조직위원회 사무차장, 세계최소침습흉부외과학회(ISMICS) 이사, 대한흉부외과 국제교류위원, 대한암학회 이사, 대한폐암학회 이사장 등의 외부 활동의 했다. 현재는 세계폐암학회(IASLC) 아시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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