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초겨울 추위에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기위해 커피업계에서는 저마다 독특한 이색라떼를 선보이고 있다.
할리스커피는 최근 기존 크림라떼를 변형해 스위트, 그린티, 밀크티 크림라떼를 선보였다. 카페라떼에 각각의 크림을 더해 기존의 카페라떼와는 색다른 향과 풍미를 느낄수 있다.
투썸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쿠키 크럼블 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시나몬 쿠키 가루를 섞어 만든 라떼에 쿠키 크럼블과 휘핑크림을 얹어 달콤하고 진한 맛이 매력적이다.
카페베네는 ‘디저트라떼’인 카라멜과 초콜렛 2종을 선보였다. 큐브 형태로 된 치즈케이크와 초코 브라우니가 토핑되어 디저트와 음료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역시 매년 시즌음료로 내놓던 ‘토피넛 라떼’에 크런치 토핑을 얹어 ‘토피넛 크런치 라떼’를 출시했다. ‘토피넛 크런치 라떼’는 기존 토피넛 라떼와 달리 아몬드의 풍미를 깊이 살려냈다.
커피업계 뿐만 아니라, 티 음료 전문점인 공차코리아 역시 ‘더블화이트 카페라떼’로 이색라떼 전선에 발을 내딛었다. ‘더블화이트 카페라떼’는 연유, 커피, 밀크폼의 3가지 단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달콤 짭조름한 공차 특유의 밀크폼과 다른 두가지가 어우러져 독특한 조화를 만들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