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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O 동해 표기, 오늘 총회서 재논의 결정
2012/12/30 00:00
입력 조회수 : 1,776
▲ © 피플코리아
동해 국제 명칭을 결정하기 위한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25일 오후(현지시간) 속개됐지만 결론이 나지 않아 26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모나코 레이니에 3세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총회에서 동해 표기를 문제를 두고 한·일 양국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린 끝에 결론 없이 끝났다.
한국 대표단은 국제 해도집 1953년판 '해양과 바다의 경계'(S-23) 개정을 통해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는 것이 동해 표기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안이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나 일본 대표단은 희망 회원국을 대상으로 워킹그룹을 구성, 일본해 단독 표기가 된 현행 1953년판(3판)이 유효하다는 전제하에 일부 합의가 가능한 부분적 개정을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사실상 일본해 단독 표기를 고수한다는 의미다. S-23 1953년판에는 일본해가 단독 표기돼 있다.
정부 관계자는 "이 제안에 대해 의사규칙에 따라 토의 여부를 투표에 회부한 결과 일본만 찬성하고 한국을 비롯한 대다수 국가가 반대 또는 기권함으로써 논의조차 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IHO는 26일 오전(현지시간)에 총회를 열어 S-23 발간 문제를 다시 논의한다.
<기사출처: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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