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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 비례대표 부정 의혹에 "진상조사 진행 중"
2012/11/26 00:00
입력 조회수 : 126
▲ © 피플코리아
통합진보당은 20일 당 내에서 제기된 비례대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진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달 초 조사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이날 '당 비례대표선거 부정 의혹'과 관련한 대표단 입장을 통해 "지난 12일 대표단 회의를 통해 조준호 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례대표후보선출선거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진상조사위는 제기된 의혹들에 대한 검증과 함께 투표 과정에 대한 진상을 책임있게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어 "진상조사를 통해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시스템에 대한 각종 의혹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진상규명을 할 것"이라며 "다음달 초에 1차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있었다면, 당원과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국민참여당 출신의 통합진보당 금정구 지역위원장인 이청호 금정구의원은 지난 18일 당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린 '비례대표 부정선거를 규탄하며'라는 내용의 글을 통해 당 비례대표 선출과정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의원은 글을 통해 "현장투표 형태가 엉망이었던 것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30인 이상의 사업장이나 지역의 요청이 있을 시에 지역위원장도 모르는 현장투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선거과정에 전산투표를 관리하는 운영업체가 3번이나 소스코드를 열어 봤다"며 "내 정보에 의하면, 이번 비례대표투표의 전산관리를 한 업체가 민주노동당 시절에서 부터 계속 전산관리를 쭉 해온 업체라고 한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당초 각각 비례대표 8번, 10번이었던 노항래, 이영희 후보의 순서가 나중에 서로 바뀌었다는 점을 들어, "노 후보가, 본인이 양보하지 않으면 비례대표 문제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해결할수 없기에 양보를 했다고 글을 올렸다"며 "어떤 세력이 집단적으로, 노 후보에게 후순위로 갈 것을 압력 행사했다는 말"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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