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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돈 "집권당 현 정부에 매서운 매 들 수 있어"
2012/09/06 00:00
입력 조회수 : 103
새누리당 이상돈 비상대책위원은 13일 이명박 정부를 겨냥, "파도가 너무 세면 방파제를 넘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 피플코리아
이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BBS 라디오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이같이 말한 뒤, '어느 선까지는 집권당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지만, 어느 선을 넘어서면 오히려 집권당이 더 매섭게 매를 들 수 있다는 말인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변했다.
이 비대위원은 "대선이라는 큰 국면이 있기 때문에 국민의 심판을 받을 사항에 대해서 새누리당이 책임을 떠 안을 수는 없다"며 "그런 부분이 가을의 정국 운영에 가장 중요한 면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야당에서 굉장히 거세게 정권에 대한 비판이나 요구를 내세울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그 부분에 대해 합류하고 경우에 따라서 더 앞서갈 경우에는 굉장히 매서울 것"이라고 말했다.
총선 결과에 대해서는 "6·2 지방선거나 10·26 재보선 보다는 분명히 선전했다"면서도 "이번의 선전은 민주통합당 김용민 막말 파문 등 우발적인 변수에 힘을 얻은 면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새누리당은 강남·서초 등 부유한 사람들에 대한 지지와 전통적인 보수층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30~40대 직장인 등에 대한 지지율이 약하다"며 "수도권에서 이 정도로 만족을 해서는 안된다. 보다 많은 노력을 해서 취약 계층을 끌어안아야 대선에서 성공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우리 사회에서 정당하지 않는 불법적인 요소 등에 대해 단호하게 척결하는 모습을 보야야 한다"며 "30~40대 정치인 몇명을 내세우는 등 인기인으로 홍보를 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불법사찰금지법 제정과 관련, "현재 제기된 문제에 대해 현행법에서 엄격하게 다루는 특별법이 없다"며 "예방하는 차원에서 절차를 밟도록 하는 면에서 필요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기사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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