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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능 쉽게 출제, 대학별고사의 비중이 높아질 것
2012/05/05 00:00
입력 조회수 : 106
▲ 성태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정부합동브리핑룸에서 열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6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 피플코리아
올해 11월8일 실시되는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 계획이 발표됐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BS 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영역별 만점자를 1% 수준으로 맞춘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수능은 영역별 만점자 비율이 언어 0.28%, 수리 가형 0.31%, 수리 나형 0.97%, 외국어 2.67%로 전년 대비 쉬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영역별 만점자를 1%에 맞추려면 지난해보다 언어와 수리 가형은 쉽게, 외국어는 어렵게, 수리 나형은 지난해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단 영역별로 일부 문항은 변별력 확보를 위해 어렵게 출제되는 만큼 아무리 쉬운 수능이 예상돼도 고득점을 받으려면 여기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EBS 연계의 경우 지난해처럼 EBS에서 지문을 가져오거나 문제를 변형할 때 EBS에 나오는 문제를 크게 변형하지 않고 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공부는 지망 대학의 모집 단위에서 반영하는 영역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지망 대학을 3~5개 정도 정한 뒤 평소 성적을 영역별로 분석해 취약한 영역에 대한 보충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부터 탐구 영역은 최대 3과목까지 선택 가능하다. 서울대를 포함한 일부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2과목을 반영한다. 선택 과목 수가 줄었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넓어진 반면 본인에게 적합한 과목 선택과 더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부담감은 높아졌다.
과목 선택은 신중하게 해야 하겠지만 과목 선택 시기가 늦어지면 그 만큼 준비 기간이 짧아져 스스로에게 적합한 과목을 가능한 한 빨리 선택해 전 단원에 걸친 집중적이고 종합적인 학습을 해야 한다. 2과목 반영 대학에 지망하더라도 처음에는 3과목을 선택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수능 공부는 영역별 기본 개념을 철저히 익힌 다음 다양한 종류의 문제 풀이를 통해 실력을 높여야 한다. 단 문제 풀이도 그냥 정답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교과서를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문제풀이를 통해 영역별로 주어진 시간 안에 문제 푸는 연습을 많이 하면 수능시험에 대한 실전 능력을 기를 수 있다.
평소 모의고사에서 한 번 틀린 문제는 다음에도 틀리기가 쉽다. 시험을 친 후 잘 틀리는 문제를 별도의 오답 노트에 기록해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되고 마무리 학습과정에서도 오답 노트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수능이 쉽게 출제되면 정시에서 논술고사와 같은 대학별고사를 시행하는 대학은 대학별고사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라며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수능 우선 선발의 경우 상위권 대학의 인기학과는 수능의 변별력이 떨어지면서 동점자가 많이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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