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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신화만을 위한 '신화방송' 탄생
2012/02/22 00:00
입력 조회수 : 55
▲ © 피플코리아
오로지 그룹 '신화'만을 주인공 삼아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방송국이 있다. 다큐멘터리, 코미디, 스포츠, 모든 프로그램에 '신화'가 나온다.
JTBC의 새 리얼 버라이어티 '신화방송'은 '신화'의 멤버 6명이 모두 출연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채널 무한대, 신화가 만드는 방송신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채널의 장르와 특성이 매주 바뀌는 형식이다. 일정한 규칙도, 특정한 장르도 없이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는 유연하면서도 무모한 도전을 시작한다.
SF채널, 스포츠채널, 다큐멘머리채널, 음악채널 등 다양한 채널이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주인공은 에릭(33), 신혜성(33), 김동완(33), 이민우(32), 전진(32), 앤디(31)다. '신화 멤버들끼리만 예능프로를 해보자'는 그들의 오랜 꿈은 이루어졌다.
이민우는 "예전에 일본 프로모션을 했을 때 일본그룹 '스마프'가 진행하는 '스마스마'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때부터 '우리도 한국에서 신화 멤버들끼리만 하는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진은 "여섯명이 함께 있을 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데뷔 14년차가 됐는데 우리를 모르는 어린 시청자들도 있더라. 우리를 더 알려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무대에서는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겠지만 '신화방송'은 자연스럽게 '신화'를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은 "'전원일기'처럼 시청자들과 함께 늙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 오지나 외딴섬에 가서 서바이벌 생존게임을 벌이는 등 여러가지 아이템에 도전해보고 싶다. 우리는 지금까지 같이 해 온 시간의 무게가 있기 때문에 깊이있는 감동을 선사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동완은 "우리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기획단계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작가와도 오랫동안 아는 사이고 연출 윤현준 PD도 우리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등 멤버들이 프로그램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혜성은 "한 두 회 안에 최고의 시청률을 잡겠다는 식의 생각은 없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점점 사랑받는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다"는 자세다.
앤디는 "신화 멤버들이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다. 남성 연예인들과의 대결 구도를 설정해서 게임을 했으면 한다. 강타씨, 이지훈씨 등 친한 지인들을 초대해서 '절친 대결특집'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아이디어를 냈다.
윤 PD는 "멤버 여섯 명이 뭉치면 엄청난 힘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 힘을 어떻게 담아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모든 포맷을 다 소화하는 예능을 만드는 '신화방송'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단기간에 승부를 보려고 오버 페이스하지 말자고 다짐했다. '신화방송'이 신화 멤버들 평생의 일이 됐으면 좋겠다."
17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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