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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호 풀타임' 바젤, 뮈헨에 0-7 대패
2012/02/22 00:00
입력 조회수 : 54
박주호(25)가 풀타임 활약한 FC바젤(스위스)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완패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바젤은 14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엔츠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2011~2012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경기에서 마리오 고메스에게 4골을 허용하는 등 졸전 끝에 0-7로 완패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를 꺾고 16강에 올라 파란을 일으켰던 바젤은 지난달 22일 뮌헨과의 1차전 홈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날 대패로 1,2차전 득점 합계 1-7로 뒤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박주호는 뮌헨전 1차전에 이어 이날도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바젤은 경기 초반부터 뮌헨의 공세에 고전했다. 이날 무승부만 거두더라도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었던 바젤은 전반 10분 아르옌 로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흐름을 빼앗겼다.
뮌헨의 측면 공격수 로벤은 바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놓치지 않고 왼발 슈팅을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른 시간 선제골에 내준 바젤의 수비진은 이후에도 뮌헨의 맹공에 휘둘렸고 전반 41분과 44분 토마스 뮐러와 마리오 고메즈에게 연속골을 헌납해 패색이 짙어져 갔다.
뮌헨의 공격수 뮐러는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올린 로벤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바젤의 골망을 갈랐고, 고메스는 문전 혼전 상황에서 공을 가로채 슈팅으로 마무리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전반전에 이미 승기를 잡은 뮌헨이었지만 후반전에도 골 행진을 이어가며 바젤을 압박했다.
후반 5분 왼발 발리슈팅으로 바젤의 골문을 열기 시작한 고메즈는 후반 16분과 21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에서만 4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 감각을 발휘했다.
뮌헨은 후반 36분 로벤이 쐐기골까지 더해 산뜻한 마음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같은 시간 열린 인터밀란(이탈리아)과 마르세유(프랑스)의 경기는 인터밀란이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인터밀란은 1,2차전 득점 합계 2-2로 마르세유와 같아졌으나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8강 진출에 아쉽게 실패했다.
<기사제공: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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