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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터키, 20억달러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 추진
2012/06/09 00:00
입력 조회수 : 67
추가로 90억 달러 규모의 광산 및 건설 사업도...
▲ 한-터키 CEO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중인 이명박 대통령 (사진출처: 청와대) © 피플코리아
이명박 대통령이 터키를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한국과 터키 간 20억 달러(약 2조3000억원) 규모의 화력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고 5일 청와대는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SK건설, 남동발전과 터키 국영전력회사인 EUAS사는 6일 앙카라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과 타네르 이을드즈 터키 에너지자원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압신-엘비스탄 지역내 화력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터키 중부 앙카라 남동쪽 600㎞에 위치한 압신-엘비스탄 지역에 추진될 화력발전소 사업은 A지역의 가동이 중단된 발전소 4기(1355㎿)에 대한 개보수사업과 B지역의 신규 발전소 2기(700㎿) 건설 사업을 포괄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SK 경영진과 터키 에너지자원부 면담에서 시작됐으며, 이달부터 9월까지 경제적 타당성 조사 수행과 최종 제안서를 제출한 뒤 정부 간 협정 체결 검토 및 본 계약을 체결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이 대통령은 이스탄불 츠라한호텔에서 열린 동포간담회에서 "발전소도 한전 등과 수의계약하려고 한다"면서 "1차만 20억달러 정도다. 내일 중 (MOU 체결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터키 양국은 이 사업의 결과에 따라 압신-엘비스탄 지역 내 C·D·F 지역에서 90억달러(약 10조여원) 규모의 광산 개발 및 발전소 건설 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압신-엘비스탄 지역 일대는 터키 전체 갈탄의 40%가 매장돼있는 대규모 탄광지역으로, 터키 측은 자국 내 전체 자원의 24% 이상을 차지하는 갈탄을 이용한 발전소 건설을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인식해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이 현실화된 배경에는 한국 컨소시엄이 현재 진행 중인 투판밸리 화력발전소 건설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청와대 관계자는 전했다.
특히 터키 측은 이 사업의 신속 추진 및 한국 컨소시엄과 수의계약 추진을 위해 정부 간 협정 추진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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