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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환의 인맥칼럼] (18) 이건희처럼 공부하라
2009/05/20 00:00
입력 조회수 : 44
[구창환의 인맥칼럼] (18) 이건희처럼 공부하라
▶ ©피플코리아 ◀
초등학교 5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까지 일본에서” 유학하면서 이지메를 당했고, 귀국 후 고등학교 시절에는 전국 규모의 레슬링 대회에서 입상함으로써 창조적 상상력이나 리더쉽보다는 운동에 재능이 있음을 세상에 알렸다.
또 20세의 나이에는 “네 성격에 기업은 맞지 않은 것 같으니 매스컴은 어떠냐”는 부친의 권유를 받았다. 와세다대 유학시절 공부엔 별 관심을 보이지 않았으며 야쿠자와 친분을 맺었고,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에 다니던 시절에는 멕시코로 놀러 갔다가 비자가 만료되어 학교로 돌아가지 못하고 귀국하고 말았다.
삼성 비서실 견습사원 시절에는 신문에서 삼성관련 기사를 찾아 밑줄을 긋는 업무를 맡았다. 공식적인 첫 직장이었던 중앙일보.동양방송에 입사한 27세부터 미래를 준비하는 진짜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나 삼성그룹 부회장이 된 이후에도 최초로 벌인 공식적인 사업인 대한석유공사 인수에 실패했고,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사와 벌인 원유공동개발, 알레스카 탄전개발사업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3남의 신분으로 그룹승계를 받는다는 이유로 많은 견제에 시달리고 미국 등을 떠돌면서 방랑의 세월을 보냈다.
1987년 46세의 나이로 삼성그룹 회장에 취임했고 이듬해 제2의 창업을 선언했지만, 1992년까지 아무런 변화도 일으키지 못했다. 그때부터 체중이 10킬로그램이 줄고 불면증에 시달릴 정도로 미래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 1993년 프랑크푸르트 선언을 계기로 삼성은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시작했다.
위 이야기는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적인 ‘스물일곱살 이건희처럼’에 소개된 이야기이다.
이건희씨가 스물일곱 살부터 삼성그룹 회장에 오르기까지는 엄청난 도전과 실패를 경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실패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을 변화시키고 삼성을 변화시키고 세계전자시장의 지형을 변화시켰다.
우리들도 자기인생의 주인공이자 작가이다. 우리들은 변두리인생이 아니다. 각자가 우주의 중심이며 역사의 주인공인 것이다.
이건희씨가 도전하고, 공부하고, 변화하여 세계를 이끌어갔던 것처럼, 우리들도 두려워하지 말고 주인공의 삶을 그리도록 하자.
이건희씨가 삼성그룹의 전 회장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당신의 강력한 자극제가 되길 바란다.
[
구창환 기자
ceoparty@paran.com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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