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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측량 지리정보 시스템 분야 베테랑 - 대원항업 이승우 사장
2009/03/26 00:00
입력 조회수 : 48
"업무용 비행기 샀더니 직원들이 좋아해요"
항공사가 아닌 중소기업에서 비행기를 샀다면 직원들의 기분은 과연 어떨까?
대원항업주식회사는 창립 8년째를 맞아 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한 4건의 실용신안과 6건의 특허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항공촬영업에 발을 들여놓았다. 초정밀 고효율이 요구되는 첨단 산업분야다.
이승우(54) 대표
는
항공사진 촬영과 측지측량, 수치지도 제작 분야에 청춘을 불살라온 인물이다. 월급 생활하던 시절부터 비행기를 보유한 항공측량 전문회사의 수장이 되기까지 기술영업 분야 한 우물만 파면서 잔뼈가 굵어진 베테랑이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뒤지지 않는 항공촬영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려고 과감히 비행기를 도입했는데 새해 들어 부하 직원들의 사기가 부쩍 올라있다.
"고객만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가 정책에 부응하는 신기술 개발로 지리정보 시스템 데이터베이스 선두주자로 나설 계획입니다."
국내에서 항공측량업을 하는 업체 중 자체적으로 비행기를 보유한 회사는 손으로 꼽을 정도다. 대원항업을 비롯한 이 회사들은 효율적인 국토 개발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면서 더 나은 지형공간 정보 서비스 시스템을 확보하기 위해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한때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했다가 위기에 빠지기도 했던 그는 "기업의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책임과 성실경영을 원칙으로 업무에 전념한다면 명실공히 측량 및 GIS분야 선도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임직원들의 활기찬 분위기와 자유롭고 신속한 의사소통 체계가 오늘의 대원항업을 키웠다"고 밝힌 그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새 주소 사업'에 참여하여 국토지리정보원의 기본 지리정보를 토대로 선진화된 지명조사 작업에 핵심 역량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 대표는 "창조경영을 통한 고도의 경쟁력 창출을 위해서는 과감한 세대교체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므로 회사의 위상에 걸맞는 유능한 인재들에게 능력 발휘의 길을 활짝 터주겠다“고 새해 포부를 비췄다. 중소기업 경영자의 의례적인 경영방침이 아닌, 한국 경제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조종간을 잡고 하늘 높이 치솟아 오르면서 밝히는 출사표였다.
글 가순찬(ediapr@hanmail.net) 피플코리아 기자
[
가순찬 기자
ediapr@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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