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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77명만을 위한 팝페라 공연

2022/07/01 08:24 입력 조회수 : 703

<im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2207/thumb/20220701085117_kvbtktlh.jpg" alt="20220701083157_1636.jpg" style="width: 580px; height: 387px;" />

[피플코리아]김미영 기자=팝페라 가수 임형주가 77명만을 위한 특별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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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TBC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 관심을 끌었던 팝페라 테너 임형주(로마시립예술대학 성악과 석좌교수)가 오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토크콘서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개최한다고 소속사 ㈜디지엔콤이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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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은 7월 개최 특성을 살려 관객들 모두에게 행운과도 같은 공연을 선사하고자 인춘아트홀 좌석 가운데 행운의 숫자 ‘럭키 세븐(Lucky Seven)’ 77석만 한정예매로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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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에서 임형주는 공연제목이자 자신의 대표곡인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비롯해 가장 최근 발매된 ‘산정호수의 밤’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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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동안 앨범이나 독창회에서 단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이탈리아 예술가곡 ‘Per la gloria d'adoravi’, 슈만의 독일리트 ‘Im wunderschönen Monat Mai’,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가운데 ‘Once Upon a Dream’ 및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등의 레퍼토리를 보여준다. 피아니스트 소현정이 반주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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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게스트로는 이탈리아 유명 국제음악제인 ‘2022 산레모 신인가요제’의 역대 한국인 최초 우승자로 팝페라가수 박종수가 우정출연하여 임형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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