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 2025.07.26.07:20 |
[돈이렇게번다] (56)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 ‘팔죤’대표이사 김재용 4
 
인터뷰를 하던 날에도 팔죤은 엘칸토에서 원적외선 시험 인증을 받았다. 팔죤 깔창을 신발에 넣으면 무좀까지 낫는다고 한다.

팔죤은 현재 16개회사와 제휴를 맺었다. 비비안과도 제휴하여 거기서 나오는 여성 기능성 속옷 8종이 현재 전국 유명백화점에서 절찬리에 팔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GM 인터내쇼널에서 팔죤을 가공한 3종류의 기넥타이를 만들어내고 있다. 아이스크림도 군납으로 계약이 되어있다. 그런가 하면 다수의 국내 유명회사들과 계약단계에 와있고 나이키와는 현재 협의중이다.

앞으로 인식이 확산되는 내년쯤엔 기하급수적으로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왜냐면 값이 비싸지 않아서 팔죤제품을 첨가하더라도 원가부담이 크게 늘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이제는 신제품 개발도 디자인, 색상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것까지도 감안을 해야 살아남을 수 있고 실제로 그런 쪽으로 인식이 바뀌어가고 있다. 그러기에 팔죤의 가능성은 그만큼 크다고 김사장은 내다본다.

의식주에 모두 적용이 가능한 팔죤의 탁월한 효능은 이미 충분히 검증이 되어있기 때문에 뜻있는 기업들이 팔죤을 가공해서 상품으로 마크만 달고 나가면 저절로 홍보가 되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언제 아팠느냐는 듯 모든 병이 다 나았다. 모두 팔죤 덕분이다. 나이는 60을 바라보지만 몸은 아직도 30대라고 할 정도로 건강하다.

그는 일찍 사업에 뛰어들었다. 가난한 농군의 6남매중 넷째로 태어나 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사업을 하면서 어렵게 동아대 경영대학원을 마쳤다.

군대 제대하고 나와서 곧바로 사업에 뛰어들어 25년간 제조업을 했다. 그러다가 92년에 사업을 확장하면서 몸에 이상이 왔고 몸에 이상이 오니까 사업도 부진했다.

그래서 25년간 몸담아온 사업을 접고 경북 문경군 가은읍 봉암사 밑에 있는 친구의 별장에 가서 요양을 했다. 그때 약초를 온몸으로 임상실험 했다.

약초에 대해 좀더 깊이 알기 위해 각계의 저명 의사들과 기를 하는 전문가들을 발이 닳도록 찾아다니면서 자문을 구했고 유명한 도인들도 백방으로 찾아다녔다.

진시황이 우리나라에서 못찾아낸 약초를 자신이 한번 찾아보자는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미친놈 소리를 밥먹듯 들었고 약초에 미쳐 허리끈을 졸라매는 나날의 연속이었다.

한자리서 소주 7병을 마시고도 취하기는커녕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고 멀쩡한 사람. 매일 담배를 두갑씩 피워대도 건강한 사람.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특이체질? 아니다. 그가 자신의 몸을 던져 개발한 신비의 팔죤 덕분이다.

저토록 건강하고 힘이 넘쳐보이는 그가 한때 온갖 병으로 찌든 만신창이였다면 과연 믿을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었다. 불면증에 천식에 심장병에 병이란 병은 다 걸려 밤새도록 잠을 못잤다.

잠못드는 밤이 하도 괴로워 신경안정제를 한 움큼씩 삼키고 소주를 입에 들어붓다시피 마시며 울곤 했다.

그러던 사람이 팔죤 덕분에 건강하고 활력넘치는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 죽음의 수렁에서 빠져 나온 것이다.

뭐든지 다해봤다. 클레이사격은 선수를 능가할 정도의 실력을 자랑한다. 그런가 하면 골프도 홀인원까지 해봤다. 아마골퍼가 홀인원을 한다는 것이 어디 쉬운 일인가.

그는 결코 서두르지 않는다. 너무 엄청난 개발을 해낸 것이라 사람들이 쉽게 믿으려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언젠가 때가 되면 그를 인정해줄 것으로 믿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업 아이템이라는 이유로 벤처빌딩에 입주할 때에도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당당하게 해냈다.

이제는 생명공학이 전부 빛으로 가고 있다. 시대의 대세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고 그는 본다. 때가 되면 그가 개발한 팔죤의 진가가 유감없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그는 확신한다.

"지켜보십시오. 팔죤은 생명공학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21세기 인류의 건강과 번영을 지켜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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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코리아/ 김명수기자 people365@paran.com>

2002년 0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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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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