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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사람](180) 청계천업체 정보 제공 사이트 운영 이주용
2004/01/23 00:00
입력 조회수 : 3,731
[클릭이사람](180) 청계천업체 정보 제공 사이트 운영 이주용<BR> <BR> "당신이 만일 얻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청계천에 가십시오. 그곳에 가면 없는 게 없습니다. 청계천에 가서 구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에서는 구할 수 없습니다. 특히 오래되고 희귀한 물건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 <BR><BR>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330 align=left>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112/2011122903139625.jpg" width=33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청계천을 흔히들 '만물상 골목'이라고 한다. 까마득한 옛날에서 최신형 물건에 이르기까지 온갖 잡동사니가 다 있음을 빗대서 부르는 말이다. <BR><BR>청계천 주변의 업체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인터넷에 올려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버 청계천(<A href="http://www.ccsk.co.kr"><FONT color=#221fff>www.ccsk.co.kr</FONT></A>)이 바로 그것이다. 운영자는 청계천 바닥에서 수년간 자영업을 해온 이주용(43)씨. <BR><BR>그는 하루 종일 발로 뛴다. 청계천일대의 업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면서 얻어낸 정보는 모두 사이트에 담아 놓았다. 청계천의 만물상 정보를 하루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업데이트한다. <BR><BR>그의 사이트에 들어가면 네티즌들이 발로 뛰지 않고도 그가 입수한 정보를 보고 필요한 물건을 언제든지 관련업체에 직접 문의하여 구할 수도 있고 상담할 수도 있다. <BR><BR>오랜시간 다리품을 팔지 않고도 복잡한 청계천 골목골목을 돌아디닌 것 이상으로 상세하고 방대한 값진 정보를 제공해주는 사이트. <BR><BR>청계천 7가에서 10년 가까이 해오던 자영업을 그만두고 청계천 사이트를 개설한 것은 2000년 3월30일. <BR><BR>그는 현재 사무실도 없이 집에서 PC 한 대로 모든 작업을 하고 있다. 아직은 별다른 수입이 없지만 그는 하루하루가 즐겁다. 땀흘리고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오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는 왜 이일에 뛰어들었을까. <BR><BR>개인적으로도 그는 전문화된 상권에 대하여 많은 궁금증과 호기심이 있었고 전세계를 돌아다녀 보아도 청계천처럼 이런 독특한 상권이 형성된 곳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BR><BR>이런 전문화된 상권을 전국의 많은 네티즌들이 알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10여년째 해오던 자영업도 정리하고 이 사이트를 만들기로 결심했다. 사이트를 개설하기 전까지만 해도 완전컴맹. <BR><BR>컴퓨터 관련 서적을 구입해서 조금씩 컴퓨터와 친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모르는 것은 컴퓨터를 잘 아는 주위 사람들로부터 수시로 자문을 받았다. <BR><BR>처음 사이트를 만들겠다고 하니까 주위 분들이 너무 방대한 자료를 일일이 업데이트하려면 혼자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면서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렇지만 그는 고집을 꺾지 않았다. <BR><BR>이 분야야말로 누가 쉽게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에 더욱 하고 싶은 의욕이 생겼다. 이 분야는 돈이 많다고 할 수 있는 사이트가 아니다고 그는 생각한다. 그리고 머리가 좋다고 해서 운영할 수 있는 사이트도 더더욱 아니다. <BR><BR>오로지 성실 하나만 믿고 열심히 발로 뛰어다녀야 하는 사이트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청계천 골목골목과 업체 사정을 손바닥 보듯 훤히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이라야 한다. <BR><BR>대구가 고향. 실업계 고등학교를 마치고 곧바로 공군에 지원 입대했다. 제대후 서울에서 가내공업 공장에 들어가 다니다가 공부를 더하고 싶다는 생각에 26살에 대학 시험을 보았다. <BR><BR>그렇게 해서 들어간 곳이 영남대 영문과. 졸업후 친구의 권유로 자영업체에서 무역업무를 하다가 손재주가 많은 탓으로 제조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BR><BR>그것이 계기가 되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92년부터 청계천에서 자영업을 해왔다. 그러나 97년 불어닥친 IMF로 그의 사업도 타격을 입어 결국은 문을 닫고 6개월간 방황을 했다. <BR><BR>공백기간 동안에 새로운 사업거리를 구상하던 중 청계천에 있는 업체들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런 사연을 안고 지금의 사이버 청계천 운영자로 변신을 한셈이다. <BR><BR>현재 그가 운영하는 사이트에는 4천700여 업체의 정보가 들어있다. 이러한 정보는 실생활에 필요하지만 쉽게 접할 수 없는 정보라고 자부한다. <BR><BR>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최첨단·최신형 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탓에 일년 아니 한달 아니 단 일주일만 지나도 고물로 취급받는 현실에서 오래된 물건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 <BR><BR>그러나 청계천에서는 바로 그런 물건을 구할 수 있다. 청계천에서는 최신 제품도 물론 구할 수 있지만 오래된 물건도 서로 공존하여 파는 업체가 많다. 이것이 청계천만의 특징이자 자랑거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청계천만의 특징을 살린 사이트가 바로 그가 운영하는 사이버 청계천이다. <BR><BR>현재 그의 사이트는 큰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 한달 수입이 고작 100여만원. 하지만 사이버 청계천을 이용하는 네티즌은 하루 평균 1천500명 정도. 개인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치고는 상당히 활성화된 사이트라고 할 수 있다. <BR><BR>더욱이 그의 사이트는 하루가 다르게 이용자가 늘고 있다. 그래서 그는 사이트에 거는 기대가 크다. <BR><BR>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 시간이 가면 갈수록 그의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BR><BR>그의 하루 일과를 들여다보면 낮에는 정보수집을 위해서 청계천 골목골목을 이 잡듯 누비고 다닌다. 저녁에는 수집한 정보를 사이트에 올린다. 네티즌들이 궁금해하거나 문의해오는 내용에 답변을 해주기 위해서 하루 보통 3∼4시간은 컴퓨터 앞에 매달려 있다. <BR><BR>네티즌들이 찾고자 하는 물건을 구하거나 정보를 얻었다며 고맙다는 메일을 보내올 때 그는 기분이 좋다. <BR><BR>이제는 청계천 업체들이 홈페이지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을 해올 정도로 그의 사이트는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럴 때 그는 보람을 느낀다. 자신이 만들어 운영하는 사이트가 남들에게 그만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BR><BR>그의 사이트에 들어오는 네티즌 중에는 해외교포들도 많다. 미국, 호주, 일본, 동남아시아 등에서 생활하는 교포들도 많이 이용한다. <BR><BR>청계천에 살아있는 정보를 가장 빠른 시간에 올려 많은 네티즌들에게 도움을 주고 업체들에게도 자사의 영업정보를 홍보할 수 있는 윈윈사이트로 그는 만들고 싶어한다. <BR><BR>사이버 청계천이야말로 그는 대기업에서도 쉽게 만들 수 없는 틈새 사이트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그는 오늘도 청계천 바닥을 누비고 다닌다. <BR>하루도 쉬지 않고 뛰어 다니는 그의 발품 덕분에 사이버 청계천에 가면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업체들의 만물상 정보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BR><BR><FONT color=#ff30e0>* 이 기사는 피플코리아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피플코리아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피플코리아에 있습니다. </FONT><BR><BR>〈피플코리아/김명수기자 <A href="http://www.pkorea.co.kr/"><FONT color=#304fff>www.pkorea.co.kr</FONT></A>〉 <BR><BR>2001/10/29 13:56:07 <BR><BR><BR><A href="http://www.peoplekorea.co.kr/"><FONT color=blue size=3>피플코리아 홈으로 바로가기</FONT></A><FONT size=3> <STRONG><FONT color=#ff0000>☞</FONT></STRONG><FONT color=#666666> </FONT></FONT><A href="http://www.peoplekorea.co.kr/sub_read.html?uid=1108§ion=§ion2="><STRONG><FONT color=blue size=3>클릭이사람 명단 1~345번</FONT></STRONG></A><FONT size=3><FONT color=#666666> </FONT><STRONG><FONT color=red>☜</FONT></STRONG></FONT><BR><BR><BR> <P align=left style="font-size:14px;"> <P align=left style="font-size:14px;"> <MARQUEE bgColor=black height=20 width=450 valign="middle" diretion="left"><FONT color=yellow size=4>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피플코리아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0-4707-4827 이메일 people365@paran.com </FONT></MARQUEE><br>
[
김명수기자
people365@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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