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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엿보기] (103) 직장인 새풍속도 ‘가늘고 길게 살자’
2007/08/29 00:00
입력 조회수 : 809
<A name="[문서의 처음]"></A><BR>[세상 엿보기] (103)직장인 새풍속도 ‘가늘고 길게 살자’ <BR><BR><BR><BR><BR>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입시학원 일색이던 서울 노량진 학원가에 공기업ㆍ교사ㆍ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 공시족(公試族)이 몰리고 있다는 소리를 들었다. <BR><BR><BR><BR><BR>취업 재수생뿐만 아니라 직장인까지 공무원 시험에 눈을 돌리면서 취업 학원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공시족을 위한 야간ㆍ주말반 증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한다. <BR><BR><BR><BR><BR>한 직장에서 일하는 선배, 동료들이 정년을 채우기는커녕 한창 일할 나이에 퇴출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한 상황에서 언제 쫓겨날지 모르는 불안한 마음으로 직장에 다니느니 차라리 월급이 다소 적더라도 안정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을 선호하는 오늘의 추세를 어떻게 봐야 하나. <BR><BR><BR><BR><BR>직장인들의 안정 성향은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한데다가 어렵게 직장에 들어가더라도 살아남기 위해서는 치열한 사내경쟁에 시달려야 하는 현실을 반영하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일수도 있다. <BR><BR><BR><BR><BR>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할지라도 도전과 모험을 싫어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아 왠지 모르게 씁쓸하고 안타까운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 <BR><BR><BR><BR><BR>한번 뿐인 인생 기왕이면 ‘굵고 짧게’ 살다 가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던 시대는 이제 현실과 멀어진 옛 영웅호걸의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BR><BR><BR><BR><BR>심한 말로 소위 직장에서 승진 빨리 하면 빨리 목이 달아날까봐 간이 콩알만큼 오그라들어 승진에 물을 먹더라도 냉면 가락처럼 가늘고 길게 살기를 원하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니 실로 세월의 변화를 실감하지 않을 수 없다. <BR><BR><BR><BR><BR>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기둥이라 할 수 있는 젊은 직장인들의 승진 기피 이유가 다름아닌 퇴출될까봐 두렵기 때문이라면, 자존심까지 버려가면서 가늘고 길게 살기 위해서라면 이는 결코 환영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 <BR><BR><BR><BR><BR>모험없는 발전은 있을 수 없다. 도전없이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젊음이 아름다운 건 도전할수 있는 힘과 에너지가 있기 때문이다. <BR><BR><BR><BR><BR>설령 죽도록 노력해서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더라도 노력한 그 자체만으로도 값지고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BR><BR><BR><BR><BR>취업문을 뚫고 들어간 직장인들조차 업무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처한 환경에 적응해 나갈 생각을 하기 보다는 하는 일이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언제 쫓겨날지 몰라 불안하다는 이유 등으로 좀 더 편하고 안정된 다른 일자리를 찾아 기웃거린다면 이거야말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BR><BR><BR><BR><BR>취업포털 인쿠르트에 따르면 최근 대기업 신입사원 28%가 입사후 1년 이내에 퇴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BR><BR><BR><BR><BR>평양감사 자리도 싫으면 할 수 없다는 말을 들이대면 굳이 할 말은 없다. 하지만 싫어서 나오는 게 아니라 못 버티고 나오는 것이 문제다. <BR><BR><BR><BR><BR>핑계 없는 무덤은 없다지만 어렵게 직장에 들어가 놓고도 고작 1년을 버티지 못하고 10명중 3명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를 굳이 들자면 취업난이 계속되면서 일단 붙고 보자는 식의 묻지마 지원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BR><BR><BR><BR><BR>자기가 서있는 지금의 위치가 힘들고 어려워 적응을 못하고 또 다른 자리를 찾아 기웃 거린다면 그 사람은 평생 그 수준을 벗어나기가 어렵다. <BR><BR><BR><BR><BR>새로운 자리는 그만큼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BR><BR><BR><BR><BR>모든 사람들이 편하고 안정된 일자리만 원한다면 힘들고 험한 일은 누가 한단 말인가. <BR><BR> <BR><BR>젊어서 고생은 돈 주고도 못산다는 말이 있는데… <BR><BR><BR><BR><BR><BR><BR><BR><BR>* 이 기사는 피플코리아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피플코리아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피플코리아에 있습니다. <BR><BR><BR><BR><BR><피플코리아/김명수기자 <A href="http://www.pkorea.co.kr"><FONT color=#0f17ff>www.pkorea.co.kr</FONT></A>> <BR><BR><BR><BR><BR>2006년 07월26일 10시11분. <BR><BR><BR><BR><BR><A href="http://www.pkorea.co.kr"><FONT color=#0d0dff>피플코리아 홈으로 바로가기 </FONT></A><BR><BR><BR> <BR> <BR><A href="http://www.pkorea.co.kr"><BR> <MARQUEE bgColor=black height=20 width=450 diretion="left" valign="middle"><FONT color=yellow size=4>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피플코리아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7-707-4827 이메일 people365@korea.com </FONT></MARQUEE></A> <BR><BR><BR> <BR><BR> <BR><BR> <BR>
[
김명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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