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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벼락맞은 사람 알고 보니 이유있었네
2006/12/14 00:00
입력 조회수 : 715
돈벼락맞은 사람 알고 보니 이유있었네
평생 돈벌려고 발버둥 쳤다.
하지만 되는 일이 없었다.
남편은 샌님교사. 아내는 통큰 주부.
아내는 늘 남편이 벌어주는 월급이 적어 불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해서든지 돈을 벌어보려고 발버둥을 쳤다.
조합주택을 짓는 정보를 미리 알고 찾아가서 딱지를 샀다.
그런데 조합추진위원장이 돈을 떼어먹고 날라버리는 바람에 몽땅 날리고 말았다.
그돈을 찾기 위해 발악을 다 해보았지만 한번 날아간 돈은 영영 돌아오지 않았다.
한번은 장사가 잘된다는 가게를 잡았다.
처음에는 장사가 불티나게 잘되었다.
그런데 건물 주인이 배가 아팠던지 가게를 내놓으라고 했다.
눈이 뒤집혔다.
금방 부자가 될것 같이 장사가 잘되는데 가게를 내놓으라니 그럴만도 할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권리금도 못받고 쫓겨나다시피 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 친정 집 돈까지 빌려가면서 크게 베팅을 했다.
목좋은 곳에 가게 건물을 하나 통채로 사버렸다.
지하 1층 지상 4층 상가건물 매매가 8억.
임대보증금 3억 2천만원을 떠안고 샀으니 자기호주머니에서 나온돈은 4억 8천만원이었다.
계약금 1억을 주고 임대보증금을 떠안고 잔금 3억 8천만원만 남았다.
그런데 탈이 났다.
잔금을 치르기 며칠전에 매도인이 이 집을 잡고 융자를 잡았다는 것을 알았다.
대출을 받은 돈이 무려 1~2천만원도 아니고 무려 3억 8천만원이었다.
융자를 갚으라는 빚독촉에 밀려 집을 급하게 팔려고 내놓은 것을 모르고 산것이다.
큰일 났다. 당장 집이 경매에 넘어갈 지경이었다. 집을 사기 전에 확인을 하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다.
쫄딱 망할 위기에 처한 이들 부부는 생병이 나서 몸져 눕고 말았다.
잔금을 치르는 날. 집을 판 여자는 잠적을 했고 임대들어간 사람들은 낌새를 알아차리고 가게를 빼달라고 했다.
주인이 꼼짝없이 임대보증금까지 모두 물어줘야 할 형편이었다.
결국 재판이 붙었다.
그런데 마지막 집이 경매에 넘어가기 전에 집을 산 사람이 승소를 했다.
여자가 고의로 대출받았다는 사실을 매입자에게 알리지 않은 것은 사기라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잔금을 치를 돈 3억 8천만원을 매도인에게 주지 말고 임대 들어있는 사람들을 빼주라는 판결이 내렸다.
그렇게 이들 부부는 기적같이 승소를 했다.
가게도 모두 빼주고 얼떨결에 본인들이 장사를 했다.
그런데 그때부터 가게가 불티나게 잘되는 것이었다.
1층만 식당을 하던 것을 아예 2층까지 늘렸다. 그래도 오는 손님을 다 받을수 없어서 3층까지 늘렸다.
결국 선생님은 교직을 때려치우고 식당일에 매달렸다.
하루 매출이 1천만원을 넘었다.
그야말로 돈벼락을 맞은 것이다.
4층은 노래방. 노래방도 손님이 만원사례였다.
돈을 부대로 주워 담을 정도로 대박이 터졌다.
지금 이들 부부는 그렇게 마지막에 돈벼락을 맞았다.
이들 부부는 빈티가 졸졸 흐르던 시절은 지나가고 한달 5천만원을 은행에 예금하는 화려한 시절로 변했다.
남편 월급이 적어 늘 불만이던 아내가 한 밑천 잡아볼려고 그렇게 평생 노력을 하더니 결국은 마지막 한방에 대박이 터진 것이다.
문제의 그 상가건물을 우여곡절끝에 매입한지 3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 이들 부부는 30억을 웃도는 부자가 되어 잘먹고 잘살고 있다.
뜻을 품고 노력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 다는 것을 이들 부부가 보여준 셈이다.
여러분도 큰 돈을 벌고 싶다면 큰 뜻을 세우고 노력에 노력을 해보시면 어떨지.
피플코리아 김명수/
people365@korea.com
2004년 06월19일 10시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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