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마이페이지
즐겨찾기
|
클릭이사람
뉴스
연예
스포츠
포토뉴스
동영상
클릭이사람
경제
정치
사회
문화
지구촌
방송
영화
음악
연예가소식
스포츠종합
야구
축구
골프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헤드라인뉴스
지구촌이모저모
문화/생활
스포츠종합
연예in뉴스
동영상
통통포토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Home
클릭이사람
클릭이사람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내 마음속의 자
2006/08/01 00:00
입력 조회수 : 642
사람이 희망이고 기쁨이라는 말과 같이 사람과 함께 살며,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서 바라는 것을 이루며, 사람으로 하여금 기쁘게 함이 우리의 즐거움입니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살이에 각자의 마음만 알 수 있다면 좀 더 서로에게 충만한 생활을 줄 수 있을 터인데... 사람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자를 안다는 것이 가장 힘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장 힘든 만큼 가장 손쉬운 일일 수도 있을 겁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는 마음속에 자를 하나 넣고 다녔습니다. 돌을 만나면 돌을 재고, 나무를 만나면 나무를 재고, 사람을 만나면 사람을 재었습니다. 물위에 비치는 구름을 보며 하늘의 높이까지 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나는 내가 지닌 자가 제일 정확한 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잰 것이 넘거나 처지는 것을 보면 마음에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렇게 인생을 확실하게 살아야한다고 몇 번이나 속으로 다짐했습니다. 가끔 나를 재는 사람을 볼 때마다 무관심한 체하려고 애썼습니다. 간혹 귀에 거슬리는 이야기를 듣게 되면 틀림없이 눈금이 잘못된 자일 거라고 내뱉었습니다. 그러면서 한번도 내 자로 나를 잰 적이 없음을 깨닫고 스스로 부끄러워 졌습니다. 아직도 녹슨 자를 하나 갖고 있지만 아무것도 재지 않기로 마음먹고 있습니다.”
김원호씨의 ‘자’에 실린 글입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마음속에 자기만의 자를 하나씩은 가지고 사나 봅니다.
잘못된 눈금을 가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만의 잣대로 이리저리 재어 보곤 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삶을 어느 정도 알아 갈수록, 더욱 심해지는 서글픈 모습. 나 또한 그렇게 살아왔나 봅니다. 버릴 수 없는 마음의 자이기에 늘 녹슬지 않도록 갈고 닦으면서... 그리고 이제부턴 나를 잴 때에만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되겠지요.
‘나의 마음을 위해서라면, 당신의 가슴으로 충분합니다. 당신의 자유를 위해서라면, 나의 날개로 충분합니다. 당신의 영혼 위에 잠들고 있던 것은, 나의 입으로부터 하늘까지 올라갑니다‘
파블로 네루다의 ‘나의 마음을 위해서라면’ 시의 한 구절처럼 세상엔 강물처럼 사랑이 가득하다고 하지만, 당신은 혹시 강물 속의 돌처럼 겉만 젖고 속은 말라 있지는 않았는지요? 만약 그렇다면 이 돌에서 물을 짜낼 수 없듯 여러분에게서도 사랑이 나올 수 없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 사랑은 내 마음속의 자에서 우러나오는 것입니다.
<최상용/삶의 지혜를 창출하는 무료웹진 '새미래뉴스'대표>
수정일 2003년12월01일
[
피플코리아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sshss2927@hanmail.net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 피플코리아(www.peoplekorea.co.kr) - copyright ⓒ 피플코리아.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프린트
스크랩
메일전송
댓글달기
목록
이전
맨위로
메일보내기
보내는분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내용
많이본기사
화제의 뉴스
북한산이 단풍 빛으로 물든다
도봉산 거북골 단풍이 황홀
북한산 진달래 꽃길을 걷는다
벤포벨S
관악산 병아리난초와 나나벌이난…
정치인으론 드물게 꾸준히 기부…
이름만 천사인 엔젤스 트럼펫
매혹적인 꽃무릇의 유혹
일본 호텔 '대머리 할인' 서비스…
"작은 도움으로 따뜻한 세상 만…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
더보기
핫이슈
HOT
!
이슈
김진홍 부산 동구청장 1억 기부, 아…
제인 구달-최재천 DMZ서 생태-평화 …
양천구 홍보犬에 시베리안허스키 '부…
"여름휴가는 경기 바다로"...8~16일 …
딸기맥주 한모금에 더위 싹!...시음…
김희재 펜클럽 생일맞아 또 기부...1…
수원에서 펫스타..강형욱-박수홍 출…
국내 최대 '경기 반려마루 여주' 7월…
가수 이무송, 여주시 홍보대사에 위…
양천의 예비군 수송버스 전국으로 확…
회사소개
광고안내
제휴·광고문의
기사제보
정기구독신청
다이렉트결제
고객센터
저작권정책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RSS
피플코리아(peoplekorea.co.kr) | 서울시 정기간행물 등록: 서울특별시 아 01152호
서울특별시 강서로 초원로 14길 1-6 나동 201호 | 대표전화 : 02-363-5521
등록일: 2010년 2월 22일 Copyright ⓒ 2009 피플미디어. All rights reserved.
대표 겸 발행인 : 이부영 | 편집국장: 장민
피플코리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