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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이사람] (118) 한국형상에너지연구소장 설영상

2003/11/22 00:00 입력 조회수 : 566

[클릭이사람] (118) 한국형상에너지연구소장 설영상   꼴값하고 자빠졌네, 꼴값하네, 생긴대로 논다라는 말을 들으면 머리속에 뭔가 어렴풋이 연상되는 형상이 있다. 바로 그것이다. 생긴 모양 그대로가 형상이라는 말이다. 일명 꼴. 에너지에도 형상이 있다. 생긴모양 그대로 형상에너지가 존재한다. 에너지도 꼴값을 떤다는 말이라고나 할까? 꼴값떠는 에너지. 꼴값에너지. 생긴대로 노는 에너지. 형상에너지. 그것만을 연구하는 사람이 있다. <IMG border=0 align=left src="http://www.peoplekorea.co.kr/data/peoplekorea_co_kr/people365/click_118.jpg">한국형상에너지 연구소장 설영상(48). '사상체질 바르게 압시다' 라는 책을 펴낸 뒤로 이분야에 뛰어들었다. 사상의학을 연구하다가 이책을 냈는데 '바르게 압시다' 라는 제목에 대해 문제가 있다며 기존 의학·한의학계에서 들고 일어섰다. "당신은 옳고 우리는 틀리단 말이냐" 라는 식으로 공격을 해왔다. 그래서 무심코 시작했다가 나중에는 명예회복이나 자위권 발동 하듯이 그렇게 연구했다. 그들에 맞설 이론이 달려서 한의학 공부도 독학으로 파고 들었다. 그렇게 익힌 실력으로 두번째 책 '사상체질 건강법' 을 펴냈다. 사상체질이라는 내용을 좀더 정교하게 하고 세계의 민간 건강요법을 사상의학이라는 틀속에서 정리를 했다. 그랬더니 이번에는 원로들의 공격을 받았다. 두번째 책이 나오자 잠잠해지리라는 예상을 뒤엎고 논쟁은 오히려 더욱 격렬해졌다. 그러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서는 격렬했던 논쟁이 거짓말 같이 수그러들었다. 그 뒤로는 그의 이론에 시비거는 사람이 없어졌다. 그러다가 건강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뭔가에 대해 관심을 갔게 된다. 처음엔 가볍게 시작했다가 공격을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연구를 했다. 그들에 대응할 이론무장을 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깊이 있게 파고 들어가다 보니 이분야에서 아예 눌러앉게 되었다. 현재 수맥학회 부회장. "수맥도 건강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됩니다. 한의학의 범주에 색, 향기, 재료등이 포함돼 있는 것은 물론이고요. 동의보감에 부적도 나옵니다. 아이를 잘낳게 해달라는 부적도 있습니다" 그는 그런것들이 신비의 대상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한다고 확신하고 그쪽 분야에 계속 연구를 해왔다. 그러다 보니 지금은 사실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빠지면 빠질수록 매력이 커지는 분야. 그쪽에서 벗어날수가 없다. 그래서 아예 형상에너지연구소를 차렸다. 처음에는 아내가 아파서 시작했다. 관절에 원인불명의 이상이 있어서 양한방을 다 찾아다니며 치료를 해봤다. 아내의 병을 고쳐보려고 일본, 미국까지 다녀왔다. 그러나 효과가 없었다. 대체의학의 메카라는 멕시코의 '티후아나' 까지 가서 치료를 받았다. 티후아나에서 치료를 받는 순간은 병세가 호전된듯 하다가도 한국에 돌아오면 다시 아팠다. 답답했다. 아내의 병을 완치시킬 방법이 없을까 혼자 고민하다가 의학분야에 직접 파고 들기 시작했다. 그 결과 그의 능력으로 티후아나에서 치료 받는 것 만큼의 효과는 볼수 있었다. 그때까지 익힌 실력으로 두번째 책 '사상체질 건강법' 을 낸것이다. 티후아나에 다녀온 뒤로 의학지식에 대한 그의 고정관념이 완전히 깨졌다. 병의 원인과 증상이 한가지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접하고 있는 생활의 전체에서 일어나는 복합적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깨달았다. 그가 말하는 형상에너지란 무엇인가? 가장 단순한 형태라고 볼수 있는 점, 원, 십자가, 사각형과 1, 2, 3 등 각종숫자를 예로 들면 그 형상 자체로 가지고 있는 에너지가 있다. 숫자가 가지는 상징적인 의미를 벗어나 그 숫자의 모양자체가 가지는 형상에너지가 있다는 것이다. 전통적으로는 부적, 풍수, 관상, 풍상, 족상이다. 이런것들이 형상에너지로 존재했다. 최근으로 따지면 분자식이라는 형태도 형상이다. 형상이 달라지면 에너지가 달라진다. 분자식에서 '광학적 이성질체' 가 있다. 변하는 모양에 따라서 물질의 특성이 달라진다. 내부나 외부나 형상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사주도 형상에너지. 하늘과 별들의 형상에너지라고 볼수 있다. 시시각각 천체운행 궤도가 바뀌니까…. 출생시에 특정천기의 영향을 분석한 것이 바로 사주가 아닌가! "인간은 누구나 천기(天氣)와 지기(地氣) 그리고 인기(人氣)를 받고 태어납니다. 그렇다고 형상에너지가 사주와 동일하다고 볼수는 없지요. 똑같은 시기에 태어나도 부모등 환경이 다르니까 사주처럼 일치하게 나올수가 없습니다. 사주는 단순히 하나의 경향이자 천기의 영향에 불과할 뿐이지요" 그가 말하는 형상에너지는 이런 모든 변수들까지 총망라하는 것이다. 풍수는 동양의 대표적 형상에너지. 산과 강과 들이 이루어내는 거대한 형상에너지라고 그는 설명한다. 피라미드는 그중에서도 가장 단순한 형상에너지란다. 그의 주장에 의하면 천기는 이미 선택을 받았으니까 바꿀수가 없다. 이미 타고 났으니까. 그런데 인기는 부모의 영향만은 선택이 안되지만 자라면서 만나는 사람들은 선택을 할수 있다. 지기는 우리가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바꿀수 있다. 그래서 적극적인 인생을 살려면 지기학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지기를 연구해 보니까 건강뿐만 아니라 명예나 권력과 돈과도 관련이 있는것 같단다. 처음에는 건강때문에 시작했는데… 세번째 책 '명당 만들기' 는 그래서 펴냈다. 기존에는 '명당찾기' 였는데 그는 좀더 적극적 인생을 살자는 뜻에서 '명당 만들기' 라고 강조한다. 명당이 있다면 거기만 차지하려고 아둥바둥을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명당자리를 차으려고만 할것이 아니라 주어진 자기 환경에 맞게 명당으로 만들고 다듬어서 쓰면 되니까…. 그것이 명당만들기를 펴낸 목적이다. 도선국사의 비보풍수도 거기서 나왔단다. 명당이 아닌 장소에 절을 지었지만 불력이 높은 고승이 들어가서 나쁜 기운을 불력으로 물리치고 국가의 기운을 살려냈다는 일화는 지금까지도 풍수지리학계에서는 전설적 귀감이다. 태양기운을 가진 사람이 태양인이라고 그는 말한다. 실제로 체질은 상대적이 아니기 때문에… 그는 한의학은 대체의학의 총본산이라고 본다. 음양오행이라는 자체가 물리적으로 실재하는 하나의 에너지체계라고 본다. 제대로 찾아낼수만 있으면 서양의학보다도 훨씬더 정밀한 치료가 될수있다고 확신한다. 그가 운영하는 형상에너지연구소는 비영리다. 생활비등 경제문제는 별도로 운영하는 회사 '모건' 에서 버는 돈으로 해결한다. 그는 존재하는 모든 에너지가 음양오행으로 분류될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그것을 실용적으로 쓸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일부는 강의도 하고 있다. 농업부문만 아니라 모든 학문분야에 형상에너지를 응용하고 실제적으로도 도움이 되도록 기여를 하고 싶은 것이 그의 바람이다. 그는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서는 기자에게 이제는 완전히 이쪽분야에 재미를 느껴 빠져나올수가 없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활짝 웃는다.  * 이 기사는 피플코리아의 허락 없이 그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나 무단 사용을 금지합니다. 피플코리아에 실리는 모든 기사의 저작권은 오직 피플코리아에 있습니다.   〈피플코리아/김명수기자 <A href="http://www.pkorea.co.kr">www.pkorea.co.kr</A>〉 2000/12/21 10:20:02 <A href="http://www.peoplekorea.co.kr/">피플코리아 홈으로 바로가기</A>    ☞ <A href="http://www.peoplekorea.co.kr/sub_read.html?uid=1108&section=&section2=">클릭이사람 명단 1~345번</A> ☜ <MARQUEE bgColor=black height=20 width=450 diretion="left" valign="middle">인터뷰 전문기자 김명수의 클릭이사람 취재는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 좋은 분 있으면 추천해 주세요 / 피플코리아 운영자 김명수 / 전화 010-4707-4827 이메일 people365@paran.com </MARQU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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