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영화 '윈터 슬립' 칸 황금종려상
2014/05/26 11:3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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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은 터키 영화 '윈터 슬립'(Winter Sleep)이  차지했다.


24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7회 칸영화제 시상식에서 '윈터 슬립'의 누리 빌제 세일란 감독이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윈터 슬립'의 연출자 누리 빌제 세일란 감독은 2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67회 칸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쿠엔틴 타란티노와 우마 서먼으로부터 상을 건네받았다.

감독상은 '폭스 캐처'(Foxcatcher)를 연출한 베넷 밀러 감독이 차지했다. 심사위원 대상은 이탈리아 알리스 로르바흐 감독의 '더 원더스', 심사위원상은 자비에 돌란의 '모미'(Mommy)와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굿바이 투 랭귀지'(Goodbye to Language)가 차지했다.

여우주연상과 남우주연상은  '맵스 투 더 스타스'(Maps to the Stars)의 줄리아 무어와 '미스터 터너'(Mr Turner)의 티머시 스폴에게 돌아갔다.

한편 한국영화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 진출한 정주리 감독의 '도희야'와 학생 경쟁부문인 시네파운데이션에 초청된 '권현주 감독의 '숨'은 수상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 신지훈 기자 sjh@people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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