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첫 동물복지농장에 '강산이야기'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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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첫 동물복지농장에 '강산이야기'

2014/05/12 10:44 입력

<div style="font-size:14px;">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동물을 길러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동물복지 양돈농장’이 국내 처음으로 등장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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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전남 해남군에 소재한 '강산이야기'가 국내 최초의 동물복지 돼지농장으로 인증됐다고 12일 밝혔다. </div>
<div style="font-size:14px;">‘동물복지 축산농장’이란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인도적으로 동물을 사육하는 소·돼지·닭 농장을 일컫는다. 전체적으로는 2012년 양계농장에 이어 두번째로 지난해 9월1일 인증제를 도입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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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text-align: center; border-left: #d9d9d9 1px solid; margin: 0px; width: 452px; border-top: #d9d9d9 1px solid; border-right: #d9d9d9 1px solid; cssfloat: center" id="image_0.3410500403329916_caption" class="chimg_photo"><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margin: 2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3410500403329916" class="chimg_photo" alt="동물복지 양돈농장.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405/ca63e9ca9a63b44b470920815a5bd47f_mpQkY35P5zh8CMGLE7Pk8k5LniFac4.jpg" width="452" height="298" org_width="452" org_height="298" /><acronym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7px; margin: 0px 0px 0px 2px; float: left; letter-spacing: -0.04em; color: #666; font-size: 12px" id="image_0.3410500403329916_text" class="chimg_photo">▲ 국내 첫 동물복지 양돈농장 강산이야기<뉴시스 제공></acronym></div></div>
<div style="font-size:14px;"><br />양돈농장으로는 처음으로 인증을 받은 '강산이야기'는 돼지 2900두를 키우고 있으며 돼지를 좁은 틀에 가두지 않고 운동이 가능한 공간과 충분한 깔짚 제공, 새끼돼지의 이빨이나 꼬리 자르기를 하지 않는 등 동물복지 수준이 일반농장보다 한단계 높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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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동물복지 인증농장에서 사육한 돼지를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운송·도축하면 돼지고기에 동물복지 인증마크를 표시해 판매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인증마크만 보고도 높은 수준의 동물복지 기준에 따라 생산된 축산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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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검역본부 관계자는 “올 연말 육계, 2015년 한·육우·젖소 인증도 추진하는 등 동물복지 인증대상 축종을 확대할 것”이라며 “축종별로 농장에서부터 운송-도축까지 전반에 걸쳐 동물복지를 연계해 농장동물의 복지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div>

[ 장민 기자 peoplekr@people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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