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얼의 음악세계’, 벌써 2년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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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얼의 음악세계’, 벌써 2년

2013/11/07 08:57 입력

<div style="text-align: center"><img class="chimg_photo" id="image_0.8548572304615414" style="border: currentColor; width: 100%; height: auto" alt="나얼_라디오.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311/d32bbb5a120456d5a3cbe82812f32197_EaKf99DItN5YOGf3AjumATfQucu3A.jpg" org_height="349" org_width="499"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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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소울 싱어송라이터 나얼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KBS 2FM ‘나얼의 음악세계 (89.1MHz 서울/경기, 연출 신원섭)’가 방송 2주년을 맞았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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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2011년 11월 8일 첫 방송된 ‘나얼의 음악세계’는 새벽 2시~3시 사이에 방송되는 심야 음악 프로그램으로 미디어에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는 나얼이 DJ를 맡아 방송 초기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얼은 청취자의 사연을 정성껏 소개하며 음악으로 소통했고, 희귀 음반을 직접 찾아다니며 사비로 LP를 사서 트는 등 선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곡에 연연하지 않고 소울, 알앤비 명곡들을 선사하며 흑인음악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거의 사라진 LP 사운드를 전하며 따뜻한 음악을 즐기는 아날로그 팬들의 감성을 달랬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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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심야 음악방송으로서의 가치를 확인시켜주며 2년여의 시간 동안 팬들 곁을 지켜 온 나얼. 나얼은 2주년을 맡은 것에 대해 “따뜻하고 인간적인 LP 사운드를 전해드릴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것만큼 애청자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는 방송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팬들에 대한 감사와 소감을 함께 전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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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로, 솔로 싱어송라이터로, 프로페셔널 미술가로 다채로운 성공을 이어온 나얼이 DJ라는 또 하나의 성공 코드로 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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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font-size:14px;">나얼이 속한 브라운아이드소울은 오는 12월20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30일과 31일 양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Thank Your Soul'을 개최한다. </div>

[ 장민 기자 peoplekr@peoplekore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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