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군 정기 연합훈련 '12-1차 맥스썬더 7일~18일까지 실시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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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정기 연합훈련 '12-1차 맥스썬더 7일~18일까지 실시

2012/12/30 0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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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5/2012050742201469.jpg" width="500" alt=""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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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한미 공군 정기 연합훈련에 역대 최대 규모인 60대의 공군 전력이 참가한다.<br /><br />공군작전사령부는 7일부터 18일까지 미 7공군과 함께 연합 공중전투훈련인 '12-1차 맥스 썬더(Max Thunder)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r /><br />맥스 썬더 훈련은 한미 공군이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연합훈련으로 미 공군이 주도해 실시하는 다국적 연합훈련인 레드 플레그 훈련을 벤치마킹해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br /><br />이번 훈련은 한반도 서부 공역 등 일원에서 전쟁 초기 상황을 가정한 훈련 시나리오를 토대로 공군작전사령부 주도하에 제 1전투비행단에서 진행된다.<br /><br />특히 우리 측에서는 주력 전투기인 F-15K, KF-16, F-4E, F-5E/F와 C-130/CN-235 수송기, HH-32/60 헬기 등 38대가 참가한다.<br /><br />미 측에서도 F-16 전투기와 A-10 폭격기, AWACS 공중경보통제기, KC-135 공중급유기 등 22대가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0대의 연합 공중전력이 참가한다.<br /><br />훈련은 한미 연합공군을 아군(Blue Air), 공군 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을 적군(Red Air)으로 각각 나눠 실전을 방불케 진행될 예정이다.<br /><br />한미 연합공군은 훈련기간 동안 전투지역 내의 적을 고립케 하는 항공차단 작전과 적 전투기를 탐지해 격추하는 방어제공 등 공중 주요 작전을 통해 연합작전 능력을 확인한다.<br /><br />항공차단작전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대규모 공격편대군 훈련과 긴급항공차단작전에서는 적의 도발원점을 직접 타격하는 훈련을 진행해 유사시 즉각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br /><br />또 전투탐색구조, 조종사 도피탈출, 공중재보급 훈련 등 지원작전 전반에 대해서도 점검하게 된다.<br /><br />특히 이번 훈련에는 조종사 공중급유 자격유지및 교관승급 훈련도 진행된다. 실제 공중작전 임무 중에 공중급유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 /><br />한국 공군조종사가 공중급유 교관으로 승급하는 것 또한 이번이 최초다. 훈련을 정상적으로 마치면 5명의 조종사가 공중급유 교관으로 승급하게 된다.<br /><br />또 합동성 강화를 위해 항공기 폭격유도 및 탐색구조훈련에 특전사를 최초로 참가시키고, 해군 구축함을 함대공 위협대응 훈련을 위해 가상 적 함정으로 투입한다. <br /><br />공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반도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응징할 수 있는 한미 공군 연합전력의 위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인 연합훈련을 통해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br /><br /><기사출처: 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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