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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선, 올랑드 사회당 후보 승리
201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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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치러진 프랑스 대선 결선투표에서 일부 개표 결과 프랑수아 올랑드 사회당 후보가 집권 대중운동연합 후보인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누르고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br /><br />약 50% 개표 결과 올랑드가 50.8%, 사르코지가 49.2%의 득표율을 보였다.<br /><br />여론조사기관들은 이날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랑드가 51.8∼52.0%, 사르코지가 48.0∼48.2%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br /><br />진행되는 개표 결과는 내무부에서 계속 발표하며 최종적인 공식 결과는 헌법위원회에서 공표한다.<br /><br />수개월 동안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려온 올랑드가 이번 결선투표에서 승리하면 1995년 프랑수아 미테랑이 퇴임한 이후 처음으로 사회당 출신 대통령이 된다.<br /><br />이날 올랑드가 승리한 것으로 예측되자 사회당 선거본부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들은 일제히 환호하며 승리를 축하했다.<br /><br />올랑드 승리로 경기부양 확대와 긴축 조치 감소 등 향후 유럽 채무위기 대처 방안이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br /><br /><기사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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