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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한파로 4월 증시 하락으로 마감
2012/12/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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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경제가 또 다른 불황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으로 30일 미국의 주가가 떨어져 4월은 올들어 최초의 하락한 달로 마감했다.<br /><br />S&P 500 지수는 5.45포인트가 떨어져 1397.91로 마감했다. 4월 전체로는 0.8%가 떨어졌으며 그것은 지난해 9월 이후 최초의 월간 하락이다.<br /><br />스페인 정부는 지난 1분기의 경제가 후퇴했다고 발표했으며 그것은 2분기 연속 경제 하락이다. <br /><br />전문가들은 스페인의 경제 규모가 워낙 커서 구제할 수가 없어 우려하고 있다. 스페인의 경제 규모는 이미 유럽연합(EU)의 구제금융을 받았던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 3국을 합친 것의 두 배나 되는 것이다.<br /><br />한편 다우존스 지수는 14.68포인트가 떨어져 1만3213.63으로 마감해 가까스로 월간 하락을 모면했지만 나스닥지수는 22.84포인트가 떨어져 3046.36으로 마감했으며 월간으로는 1.5%가 하락을 기록한 것으로 4월을 마감했다.<br /><br /><기사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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