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국회선진화법 18대 국회처리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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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국회선진화법 18대 국회처리

2012/12/30 00:00 입력

<table width="500" align="center" border="0" cellspaci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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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bgcolor="#666666"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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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bgcolor="#ffffff"><img width="50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4/2012042728047472.jpg" border="0" alt="" /></td></tr></tbody></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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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style="color: rgb(255, 255, 255); line-height: 12pt; letter-spacing: -1px; font-family: verdana,굴림;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일명 '국회선진화법'인 국회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여야 일부 의원들은 27일 회동을 갖고 국회법 개정안을 18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br /><br />새누리당 쇄신파인 남경필·황영철·구상찬·김세연 의원과 민주통합당 박상천·원혜영·김성곤·김춘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조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 <br /><br />황영철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선진화법은 몸싸움을 방지할 수 있는 발전된 방안"이라며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이 18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데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br /><br />이에따라 조만간 민생관련 핵심법안 처리 등을 위한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이르면 다음달 초에 전격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br /><br />민주통합당은 지난 25일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가 제시한 국회법 개정안 '절충안'을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상태다. <br /><br />새누리당측은 민주통합당이 절충안을 받아들임에 따라 우선적으로 의원들을 설득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r /><br />이를 위해 오는 29일까지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달 2일을 전후해 의원총회를 열고 총의를 모을 예정이다. <br /><br />또 양당 원내대표가 국회법 개정안 처리와 관련,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br /><br />새누리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이날 주요당직자 회의에서 "국회법 개정안 본회의의 표결에 들어가기에 앞서, 보다 넓게 우리 의원님들의 의견을 다시 한 번 듣겠다"며 "만에 하나라도 문제점이 있다면 보완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r /><br />황 원내대표는 "국민의 여망에 맞는 품위 있게 일할 수 있는 국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며 "모든 것이 완전할 수는 없지만, 국민적 지혜를 모아서 보다 일할 수 있고 품위 있고 국민들이 사랑할 수 있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r /><br />민주통합당 김진표 원내대표도 "국회법 개정안을 18대 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8대에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 환영한다"고 언급했다. <br /><br />김 원내대표는 "국회를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의 목소리이자 가장 높은 가치 척도"라면서 "눈앞의 의석수에 따른 유불리를 따질 문제가 아니다. 균형과 공정의 관점에서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회를 운영하자는 게임의 룰을 반드시 처리하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br /><br />한편 국회법 개정안 절충안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 120일 이상 계류 중인 안건에 대해 양당 상임위 간사가 합의하거나 소속위원의 5분의3 이상이 요구하면 국회의장이 본회의에 회부, 교섭단체 대표 간 합의를 거쳐 상정할 수 있도록 했다. <br /><br />또 만약 이 과정에서 양당 교섭단체 대표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무기명 투표로 재적의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본회의에 상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내용도 담겼다. <br /><br /><기사출처: 뉴시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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