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사제비동산 화재…한시간 반만에 불길 잡아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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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사제비동산 화재…한시간 반만에 불길 잡아

2012/12/27 00:00 입력

<TABLE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4/2012042519145693.jpg" width=50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한라산 사제비동산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BR><BR>24일 오전 11시 53분께 제주시 광령리 애월읍 한라산 사제비동산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는 급속도로 번지기 시작했다.<BR><BR>이날 화재가 발생한 지점은 해발 1450m 고지이며 어리목코스 매표소에서 약 2.5㎞ 떨어진 곳으로 어리목코스 등반객에 의해 최초 발견됐다.<BR><BR>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에 산림청 헬기 1대와 제주경찰청 소속 경찰항공대 헬기 1대, 소방차 17대, 등짐펌프 500대 등을 투입했다.<BR><BR>또 소방공무원 421명과 의용소방대 140명, 시·도공무원 360명, 군부대·경찰 359명 등을 동원해 불길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BR><BR>헬기를 이용한 세차례 걸친 방수작업과 가용인력을 총동원한 진화작업으로 이날 화재는 약 한시간 반만인 오후 1시 20분께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BR><BR>한라산 국립공원 관계자는 "현재 한라산 사제비 동산에서 발생한 불이 진화됐다"며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BR><BR>이날 화재는 오후 1시 45분께 완전 진화됐고 피해면적은 약 1.6ha가 소실됐다.<BR><BR>한편 사제비동산은 한라산 등반로 중 어리목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다 보면 나무숲이 끝나는 곳에서 만나는 오름으로 면적은 9만5420㎡, 둘레는 1323m, 높이는 1423.8m이다.<BR><BR>이번 한라산국립공원 내 화재는 1989년 사라오름 화재 이후 23년만에 처음이다.<BR><BR><기사출처: 뉴시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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