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공 축구로 최종예선 진출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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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공 축구로 최종예선 진출

2012/02/22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0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203/2012030139141175.jpg" width=50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닥공축구"로 유명한 최강희 감독이 결국 해냈다.<BR><BR>최강희(53) 감독이 이끄는 월드컵축구대표팀은 29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쿠웨이트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최종전에서 후반 20분과 26분에 터진 이동국(전북), 이근호(울산)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BR><BR>지난해 말 떠밀리듯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최강희 감독은 “내 축구색깔을 낼 여유는 없다.”고 누차 강조하며 승리를 위한 ‘원포인트 대표팀’임을 분명히 했다. 해외파 보다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동계훈련을 착실히 해 온 K리거 위주로 팀을 꾸렸다. 해외파에는 박주영(아스널), 기성용(셀틱), 이정수(알 사드) 셋뿐이었다. 이동국, 김상식 등 소외받던 ‘올드보이’들이 한국축구의 운명을 짊어졌다. <BR><BR>경기는 예상 밖으로 전반전과 후반전 초반에 쿠웨이트에 밀렸으나 후반 6분에 김두현(경찰청)을 대신해 기성용(셀틱), 19분에 한상운을 빼고 196cm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울산)을 투입하는 전방에 공격수 4명을 배치한 것이 적중했다.<BR><BR>그 동안 대표팀 제외 등 많은 시련을 겪었던 이동국은 최강희 감독의 감독 데뷔전이었던 지난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2골을 넣은 데 이어 가장 중요한 순간에 또 골을 넣어 부활을 알렸다.<BR><BR>한국은 승점 3을 더해 4승1무1패(승점 13), B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에 성공했다. 같은 조의 레바논(3승1무2패 승점 10)은 같은 시간에 아랍에미리트(UAE)에 2-4로 졌지만 조 2위로 최종예선에 나가게 됐다.<BR><BR>이로써 최종예선에 출전하는 10개국도 모두 정해졌는데, A조의 이라크, 요르단, B조의 한국, 레바논, C조의 우즈베키스탄, 일본, D조의 호주, 오만, E조의 이란, 카타르 등 이다.<BR><BR>【피플코리아】 박동재 기자<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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