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국악뮤지컬 극본 쓴다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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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국악뮤지컬 극본 쓴다

2011/08/11 00:00 입력

<TABLE border=0 cellSpacing=3 width=560 align=center> <TBODY> <TR> <TD> <TABLE border=0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border=0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1112/2011121319459350.jpg" width=560></TD></TR></TBODY></TABLE>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TBODY> <TR> <TD style="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COLOR: #ffffff; FONT-SIZE: 9pt" bgColor=#999999>▲ 황석영 작가     © 피플코리아</TD></TR></TBODY></TABLE></TD></TR></TBODY></TABLE><br> 소설가 황석영(68)씨가 소리컬 '바리의 노래'(가제)의 극본을 쓴다.<BR><BR>황씨의 장남인 국악작곡가 황호준(40)씨는 12일 "바리데기 설화를 바탕으로 한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한국</FONT>적인 뮤지컬 '바리의 노래'의 곡을 구상하고 있다"며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연출</FONT>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극본은 황석영 작가에게 부탁했는데 흔쾌히 승낙했다"고 밝혔다.<BR><BR>"내년 하반기 공연을 목표로 기획 중이지만 내가 뮤지컬 노래도 작곡하고 있고, 아내 최수정의 국악 앨범도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준비</FONT>하고 있어 2013년 봄에 나올 확률이 지금으로서는 더 큰 상태"라는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설명</FONT>이다.<BR><BR>바리데기 설화에 픽션을 가미한 황석영 소설 '바리데기'(2007)와는 별개다. 작곡가 황씨는 "아직 구체적인 서사 구조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소설 바리데기와는 전혀 다른 서사구조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바리데기 설화가 이야기의 모티브가 된다는 것 외에는 공통점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BR><BR>'바리의 노래'는 국악을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세계</FONT>에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의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하나</FONT>다.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우리</FONT>나라 옛날 이야기에는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교집합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부분</FONT>이 있다고 믿는다. "민담이나 설화를 나는 할머니의 구라라고 말하는데 아이들이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를 듣고 지루해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 할머니의 옛날 이야기에는 시공간을 초월하는 서사의 힘과 캐릭터들의 무궁무진함이 있다고 할 수 있다."<BR><BR>서사를 상징적으로 이미지화하고 소리에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집중</FONT>하게 하는 버전, 순환적 구조로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서사 뮤지컬 버전 등 2<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가지</FONT>를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계획</FONT>하고 있다.<BR><BR>주인공 '바리'는 작곡가 황씨의 부인인 소리꾼 최수정(36)씨가 연기한다.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중요</FONT>무형문화재 제57호 <FONT style="COLOR: #00309c; CURSOR: pointer; TEXT-DECORATION: underline">경기</FONT>민요(12잡가) 이수자로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젊은 목소리다. 음반 '경기소리-빛이 있는 소리'를 내고 활약 중이다. (뉴시스)<BR><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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