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환의 인맥칼럼] (17) 강호동처럼 변신하라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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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환의 인맥칼럼] (17) 강호동처럼 변신하라

2009/05/19 00:00 입력

<FONT color=blue><STRONG>[구창환의 인맥칼럼] (17) 강호동처럼 변신하라 </STRONG></FONT><BR><BR> <TABLE cellSpacing=3 width=150 align=right border=0> <TBODY> <TR> <TD> <TABLE cellSpacing=1 cellPadding=0 bgColor=#666666 border=0> <TBODY> <TR> <TD bgColor=#ffffff><IMG src="http://www.peoplekorea.co.kr/imgdata/peoplekorea_co_kr/200907/2009070433245648.jpg" width=150 border=0></TD></TR></TBODY></TABLE>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2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style="FONT-SIZE: 9pt; COLOR: #ffffff; LINE-HEIGHT: 12pt; FONT-FAMILY: verdana,굴림; LETTER-SPACING: -1px" bgColor=#999999>▶     ©피플코리아 ◀</TD></TR></TBODY></TABLE></TD></TR></TBODY></TABLE>세계에서 가장 큰 백과사전 위크피디아에서는 강호동에 대해 소개를 다음과 같이 하고 있다. <BR><BR>2남 3녀 중 막내로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으며, 이후 마산으로 온 뒤 마산중학교와 마산상업고등학교를 차례로 졸업했다. 씨름 선수였을 당시 나이 어린 신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강자의 자리를 지키던 이만기를 넘어 백두장사와 천하장사를 수 차례 거머쥐었다. <BR><BR>씨름계에서 은퇴한 후 이경규의 권유로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오늘은 좋은 날>의 소나기에서 거대한 덩치와 어울리지 않는 철없는 연기와 유행어 '행님아~'로 인기를 끌었다. SBS의 토크쇼인 <야심만만>등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진행하였다. <BR><BR>현재는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주로 활동 중이다. 2006년 11월 12일에 9살 연하인 이효진과 결혼하였으며, 결혼식의 주례를 개그맨 이경규가 맡아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BR><BR>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8시간 동안 쉬지 않고 28,233명과 악수를 해 '악수 오래 하기' 부문에서 세계기록을 세워 대한민국의 연예인 최초로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다. <BR><BR>그가 1993년 문화방송의 특채 개그맨으로 활약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경규다. 당시 인기있던 개그맨 이경규는 새로운 인재를 물색하던 중 강호동을 발견했다. 개그맨이 되라는 이경규의 권유를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절하였으나 이경규가 "네가 스타덤에 오르지 못한다면 나도 은퇴한다" 라고 단언하여 강호동이 개그맨이 되었다. <BR><BR>당시 이경규의 입지는 연예계에서 아주 대단했으므로 강호동은 이경규를 믿고 따르기로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것이다. 강호동이 개그맨 데뷔에 성공하여 스타덤에 오르자 다른 방송국에서도 덩달아 운동선수를 연예인으로 섭외하는 일이 잦았다. <BR><BR>SBS에서 씨름선수 박광덕을 섭외했으나 박광덕은 강호동과는 달리 연예계의 생활을 적응하지 못해 실패했지만 야구선수 강병규 등 다른 운동선수 출신 연예인들은 대부분 연예인으로서 성공했다. 이 일로 인하여 지금까지도 추성훈, 최홍만 등 운동선수들이 연예계를 드나드는 일이 잦아지게 된다. 이러한 인연으로 훗날 강호동의 결혼식 때 이경규가 주례를 담당하게 된다. <BR><BR>1992년까지 씨름계에서 천하장사라는 타이틀까지 받았고  방송에 입문한 후  2007년부터는 연예부문의 대상을 휩쓸고 있는 강호동을 보면 변신의 귀재를 넘어서 귀신이라고 할 수 있다. <BR><BR>강호동이 자신이 방송에 있지 않았다면 자신은 고향에서 술집에서 일하지 않았을까 하는 농담반진담반으로 이야기 했다.  그 절박함이 그를 변신에 성공시켰는지도 모르겠다. <BR><BR><BR><BR>

[ 구창환 기자 ceoparty@para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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