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추' CBS스포츠가 뽑은 왼손 투타 '톱10' - 대한민국 대표 인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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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추' CBS스포츠가 뽑은 왼손 투타 '톱10'

2014/05/14 10:52 입력

<div style="font-size:14px;">'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다저스)과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현지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왼손 투수와 타자 톱1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br /><br />미국 CBS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MLB)에서 빼어난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왼손 투수와 타자를 각각 10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br /><br />류현진은 투수부문 10위, 추신수는 타자 부문 4위에 각각 선정됐다.<br /><br />CBS스포츠는 류현진에 대해 "탈삼진이 볼넷보다 3배 이상 많다"며 제구력을 칭찬했다. <br /><br />류현진은 지난 시즌을 포함해 37차례 등판하는 동안 185개의 탈삼진을 잡았고 볼넷은 60개만 내줬다. <br /><br />이 매체는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통산 37번 선발 등판해 통산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한 다저스의 3선발이다"며 "특히 탈삼진이 볼넷보다 3배 이상 많은 솜씨 좋은 투수다"고 평가했다. <br /><br />메이저리그 현존 최고의 좌완으로는 류현진의 팀 동료 클레이튼 커쇼가 꼽혔고 크리스 세일(시카고 화이트삭스)과 데이빗 프라이스(탬파베이 레이스)가 그 뒤를 이었다. <br /><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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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border-bottom: #d9d9d9 1px solid; text-align: center; border-left: #d9d9d9 1px solid; margin: 0px; width: 464px; border-top: #d9d9d9 1px solid; border-right: #d9d9d9 1px solid; cssfloat: center" id="image_0.07616711202221271_caption" class="chimg_photo"><img style="border-bottom: medium none; border-left: medium none; margin: 2px; border-top: medium none; border-right: medium none" id="image_0.07616711202221271" class="chimg_photo" alt="류현진 추신수.jpg" src="http://peoplekorea.co.kr/n_news/peg/1405/ca63e9ca9a63b44b470920815a5bd47f_u2rK3Llf.jpg" width="464" height="624" org_width="464" org_height="624" /><acronym style="text-align: justify; line-height: 17px; margin: 0px 0px 0px 2px; float: left; letter-spacing: -0.04em; color: #666; font-size: 12px" id="image_0.07616711202221271_text" class="chimg_photo">▲ 류현진, 추신수<뉴시스 제공></acronym></div></div>
<div style="font-size:14px;"><br />추신수에 대해서는 "당연히 (최고의 왼손타자) 명단에 올라야 한다"고 설명했다.<br /><br />이 매체는 "추신수는 지난 시즌부터 올해까지 치른 187경기에서 출루율이 0.430에 달했고 25홈런과 41개의 2루타 그리고 23개의 도루에 성공했다"며 "그는 왼손 타자이니 당연히 이 명단에 이름을 올려야 한다"고 평가했다.</div>
<div style="font-size:14px;"><br />추신수보다 상위에 이름을 올린 좌타자는 1위에 오른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와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 그리고 데이빗 오티스(보스턴 레드삭스) 등 3명뿐이다. <br /><br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 오리올스·5위)와 아드리안 곤잘레스(다저스·8위) 그리고 조 마무어(미네소타 트윈스·9위) 등은 모두 추신수의 뒤에 섰다.<br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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