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코리아]이경희 기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과 (사)제주언론인클럽(회장 강영필)이 공동 주관하는 ‘2023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세미나’가 17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됐다.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세미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초등학교 관리자 및 교직원과 언론인, 학자, 전문가 및 희망 제주도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을 통한 디지털 시민성 제고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주제발표는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이해와 국내‧외 정책 동향 ▲주민 소통권 강화와 제주 교육의 역할 ▲지역성에 기반한 디지털 리터러시 연구: 디지털 시민성 차원의 접근 등을 주제로 90분 동안 3명의 발표자가 진행하고, 토론회는 토론자 10명이 참가하여 90분 동안 진행된다.
(사)제주언론인클럽 강영필 회장은“복잡하고도 불확실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역량으로 디지털 미디어 문해력과 시민성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번 세미나에서 많은 논의가 있게 될 것이며, 이러한 논의가 미래를 향해 의미 있게 펼쳐져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교육도 단순한 지식과 기술의 습득이 아닌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문제해결력, 디지털 리터러시, 융합적 사고력 등 미래핵심역량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며, 이번 세미나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능동적이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